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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는데 임신인것같아요...죽고싶네요

ㅇㅇ |2021.10.31 19:24
조회 87,243 |추천 8
남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2주정도 되어가요
서로 사랑하긴 했지만 너무 자주 싸우는게 원인이었어요
거기에 장거리 연애까지 하니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서로 각자 일까지 바빠지는 상황이었으니 무리해서 만날때마다 싸웠고 톡이나 통화로도 자주 싸웠어요 지난 톡들보면 싸우면서 오갔던 막말들이 반이상이네요
물론 사랑하기에 지금까지 서로 많이 맞춰가면서 만나왔지만 오빠가 이제 너무 지친대요
오빠뿐만 아니라 저도 너무 지쳤던것도 있는데 말을 못꺼냈던것도 있었던것같아요
그전까지는 사랑하는데 헤어지는게 어딨어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겪어보니 알것같더라고요
둘다 한창 미래를 설계해 나갈 나이인데 서로에게만 매달려 있을수는 없기도하고 그래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서로를 위해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게 2주쯤 전이에요
그리고 저한테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생긴것같아요
웬만해선 딱딱 맞았던 생리가 예정일이 2주나 지났는데도 안터져서 살짝 짚이는것도 있고 혹시하는 마음에 오늘 아침에 임테기를 해봤는데 한쪽이 연하게 핑크빛으로 보여서 두줄로 보이는데 그거보고 심장이 내려앉는것 같았어요
혹시해서 방금 임테기를 하나 더 사왔는데.내일 아침에 또 검사를 해봐야는데 너무 두렵고 계속 두근두근하고 너무 떨리네요
검사해보고 만약 임신이 사실이라면 남친에게 말해야할까요
오빠랑 다시 어떻게 해보고 싶진 않아요 서로 많이 힘들었고 저는 아직 학생이라 결혼은 말도안되니까요
근데 막상 당사자인 오빠는 이사실을 모르고 그냥 저혼자 끌어안고 가자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
말을 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그냥 요즘 신경쓸것도 너무 많은데 생각도 못한 큰일까지 생기니 너무 힘들고 제가 바보같고 미칠것같네요
추천수8
반대수231
베플ㅇㅇ|2021.10.31 21:27
형편되신다면 그냥 혼자 지우시고 혼자만 알고 지나가는게 젤 좋습니다. 낳을거 아니시면요. 알린다고 다시 만나실거 아니람서요. 님 미래를 위해선 아는 사람이 없는게 좋아요. 내입밖을 나가는 순간 더 이상 비밀이 아니고 치부고 약점이 될뿐이예요. 자기도 괴롭다고 지 친구에게 술먹고 얘기하는 순간 확 퍼져요. 길게 생각하세요
베플남자ㅇㅇ|2021.10.31 21:26
지워야해요. 제발 피임 제대로 합시다. 한순간 쾌락을 위해서 인생 거실건가요?
베플ㅇㅇ|2021.11.01 02:48
아니 ㅆㅂ 그렇게 싸워 놓고 섹스는 해대냐?
베플ㅇㅇ|2021.11.01 00:27
지우면 되는거지 그게 별거입니까 빨리 알았음 다행이고 세포하나 지우는걸로 청승떨지마요 낙태가 불법도 아니고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나고 자기인생은 자기가 챙기는거에요
베플ㅇㅇ|2021.11.01 00:51
소문 무서워 혼자 감내하라는 댓글들은 좀 잔인한거 아닌가?? 남자는 자랑이라 떠들고 다닐까봐??? 노콘으로 한 그 놈도 이 짐을 같이 져야지. 낳든 지우든 같이 힘들어야지 혼자는 배로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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