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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한테 그대로 돌려주기

ㅇㅇ |2021.11.01 11:40
조회 16,494 |추천 139
우리 집 차례 지내는거 알면서 음식 안배워왔어?
부모한테 뭘 배운거야,, 근본없는 집안이네?

저 개소리를 듣는데 신랑, 시동생 둘다 모른척 하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왜 막말하냐 따지다가
결과는 연 끊는거였죠
신랑이 처음엔 우리 엄마가 뭘 잘못했냐고
옛날 사람이 다 그런거고 좀 맞춰주지
그걸 니 잘났다고 떠드냐고 지랄을 하길래
이혼서류 줬더니 그 뒤로는 지가 중간 역할 못했고
앞으로 잘 하겠다고 싹싹 빌더군요
시동생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따로 만나서 풀었어요
시부모랑은 2년 안봤고요

최근에 시동생이 결혼하는데
아침 일찍 갔기에 어쩔수 없이 시부모랑
같이 있는 시간이 좀 있었는데
시모가 잘지냈냐면서 자기 아들이 중간역할을
너무 못해서 이렇게 된거같다며
모든 책임을 제 남편에게 돌리더라고요
결국 지 얼굴에 침뱉는건데 ㅉㅉ
듣다가 어이가 없어서
아들 장가 보내는데 중간역할도 안가르치고 보냈냐
보고 배운게 없으니 그랬겠죠~~
이래버렸어요
똑같이 당했으니 제 기분 알까 싶네요
추천수139
반대수1
베플ㅇㅇ|2021.11.01 17:32
옛날 사람이래봤자 다 6.25 이후 사람들일텐데 뭔 옛날. 그냥 성질머리가 나쁜거지. 내자식만 귀한줄 알고 남의 자식 하녀로 쓰려는.
베플ㅎㅎ|2021.11.01 15:14
그래도 쓴이님 덕분에 시동생은 중간역할 잘해야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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