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잘 지내는 너에게

20200905 |2021.11.02 04:22
조회 3,888 |추천 4
오랜만에 너에게 닿지 못할 나의 넋두리를 여기다 끄적인다
나영아 안녕 오랜만이야 잘지냈어? 니 옆에 그사람은 잘해주지?
항상 웃음만 줄수있는 그런 사람이길 바래
이렇게 얘기하면서 또 한편으론 그 사람과 헤어지면 나에게도 다시 기회가 있지 않을까 헛된 기대도 하게 돼
나 아직도 이기적인가봐
자꾸 니가 밀려와서 3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니가 너무 아파
세상 누구보다 날 사랑해줬던 내가 가장 사랑했던 너라서 너와함께 못했던게 너무 생각나서 그게 더 아픈가봐,벌받나봐
너는 잘 지내보여 다행이야 평생에 다 쓸 각오로 널 보냈는데
잘 못지낸다면 내가 또 한번 너무 아플거같아
너와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나는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까
삼년간의 그리움으로 눈물부터 나오면 난 너무 쪽팔릴거같아 그래서 너가 일하는 백화점은 일부러 안갔어 한번도말야
앞으로 얼만큼 아프고 그리워해야 널 놓을수있을까
무슨 말로도 내 마음이 표현이 안되지만
너는 세상에 태어나 부모님외엔 처음이자 마지막일 내 은인이야
아직도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아
보고싶다
추천수4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