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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손절하고싶지만 신경쓰이는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에휴 |2021.11.02 16:10
조회 671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을많이 안써봐서 두서가 없는점 양해부탁드릴게요,
이게 제인생이 아닌 그친구의 인생이기에 객관적으로 판단할수없지만 주관적인 관점에서 답답한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제 친구가 있어요. 이십대후반인데 매사 부정적이고 알고지낸지 7년이 되었는데 4년이상 집에만 있네요

일도 안하고 나가지도 않고 아무런 의욕도 미래도 없대요 사람만나는것도 싫고 남자친구가 벌어오는돈으로 살고있는데 무언가를시도 하려거나 일을 하라고 하면 대판싸우고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나봐요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귀닫고 마음닫고 문밖으로 안나오니 답답하네요. 그래도 한번씩 불러서 밥먹고 얘기하고 했는데 그남자친구가 한번씩 그럴때마다 전쟁이라고 하기에 그렇게하는것도 관두었어요.

그남자친구하고 저는 원래 친한친구사이였고 같이 일을하는곳에서 그여자애를 만난거에요 그둘은 사귀게 되었고 저는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러다 제남자친구와 그친구인남자가 같이 동업을 하게 되었구요
같이 일하는 관계여서 가까운 사이입니다.

저희는 사실혼관계가 되어서 식도준비하고 미래를 계획하고있는데 그커플은 애기왜낳냐, 결혼한다고해서 엄청난 삶의변화없이 이렇게 사는거라면 할마음없다 그러더라구요.

겉보기에는 꾸미는거 좋아하고, 명품좋아하고, 유투브보면서 집에서 잘노는것같고, 쇼핑도 다니고 멀쩡해보이는데 20대의 절반이상을 일을 안하고 좀 많이 부정적이고,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건지 그동안 했던 일이나, 상황들,만난사람들에 대해서 안좋게 끝났거나 얘기하는거 보면 아 이친구와는 안맞는걸까 도와줘야될까,

안타까운마음반, 그래도 남이니 신경꺼야지하는 마음입니다...

이십대의 대부분을 친하다면 친하고 안친하다면 안친한사이로 지냈습니다. 서로의 파트너가 같이 일하고 매일붙어있으니 집안경사나 서로의 생일, 신년, 파티 이런걸 같이 챙겼으니까요.
한동안은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커피한잔 같이 놀러도 나가고 했는데 나중에 듣기에 그남자친구가 그렇게할 당시 집에와서 제욕을 많이 했나봐요 ^^;; 욕이라 해야할지 그냥 뭔가 불만이 많은건지 그친구 남자친구가 자기얘기를 안털어놓는데 한번씩 힘들어서 제남친한테 얘기한다네요.

저도 한번씩 너무하다고 하는 상황이 있는데,
집들이를 하면서 휴지4개짜리(롤휴지) 사오지않나, 약속시간에 몇번이고 늦지않나(1시간기본) ,같은동네 집앞에사는데 먼저만나자고 한번도안하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집들이할때 디퓨저세트(10만원상당) 했었고
약속시간늦은거 들어보니 또싸우고 왓다네요.



하..사실 그여자애보다 그남자친구 제친구이기도한 그애가 걱정이에요, 아마 일이 잘되고있어서 앞으로 미래에 계속 동업자가 될것같은데 매달 벌어오는돈으로 집안살림도 안해서 밥사먹고, 주기별로 옷사주고,매년 명품가방하나씩 , 분기별로 쇼핑하고 앞으로 그리는 미래에 돈이들어가는게많으니 여자애도 돈벌고 해서 돈좀 모아서 미래에 투자하자고 해도 여자애는 곧죽어도 일안한다네요.
그것까지 본인들 사정이니 뭐라 이래라저래라 할수없지만..
저러다 여자애가 떠나면 남자애는괜찮을지,
계속 산다고해도 저게 맞는건지

최근에는 크게 속얘기했는데 여자애가 싸우게되면
극단적으로 나온대요 자세하게는 말못하지만 미래가없다 생각이
많이 부정적이다 같이 아무것도 계획할 생각은안하고 그냥 하라는데로 하는거다 편하게, 돈쓰게하고, 그렇게 살아야 사는거다.

헤어지는걸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도 했습니다
왜그렇게 돈많이 써가면서 객관적으로봐도 전부 이상하고 아니라고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있는지, 너무 오랜기간 살아서 어쩔수없겠지만 제생각엔 헤어지는게 그여자애가 홀로서기도해야하고 사회에 나가서 부딪혀 봐야 사회성도기르고 하지않겠냐.
계속그렇게 하는건 너탓도있다 집에가둬놓고 사육하는것처럼 보인다. 인형놀이하듯이 이쁜거입히고 맛있는거먹이고

애가혼자서 버스도못타요. 처음엔 이해가 안갔습니다,지금도요
집앞에 있는 버스를 못탄다는게 걸어다니거나 차(택시)타고다녀야한다네요
그나마 일다닐땐 남친이 출퇴근...

집앞에 산책이라도 해라 해도
이상한말을합니다
햇빛알러지가있다 찬바람알러지다 먼지알러지다
예전에 고딩때 성추행을당해서 밖에 나다니는게 싫다

그동안 만날땐 잘만싸돌아다녔고
성추행당해서 나다니는게 싫다는애가 회사사람들만나는 회식자리에 똥꼬바지 무슨 겁나짧은원피스 노출광처럼 입고나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겨울이고 여름이고 너안추워? 물어보면 어 괜찮은데? 한겨울에 엉살 보이는 핫팬츠입은게 충격인데 찬바람알러지?? 무슨 이상해요

직원들이 (남직원밖에없어요) 많이욕했어요
저분 여자친구분 좀 이상하다고..

글쓰면서 문득 제가 정신병자를 상대하고있나 이런생각이드네요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있어도
대놓고 그애한테 진심을 얘기한적은 없어요,
상처가될까 제가던진 말에 그커플에 큰 문제가 될까봐요.

그래도 진심으로 그친구가 세상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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