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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성추행 학폭가해자의 학습권이 우선이라는 학교측을 고발합니다.

쓰니 |2021.11.03 09:06
조회 5,311 |추천 25
1)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ASZjv
2) 사건기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1101010000113

안녕하세요
위 청원을 올린 피해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제 아이는 화성시 봉담읍ㅇㅇ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남아입니다
지난 9월 연휴기간중 아파트 부근 공원과 놀이터에서 같은 학교 4학년, 6학년 두 학생에게 성추행 및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그 두 학생은 며칠간에 걸쳐 제 아이를 주먹으로 어깨등을 수차례 폭행하고 겁박하여
강제로 바지를 내려 성기를 만지고 성추행 장면을 틱톡 동영상으로 찍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학교 측에 피해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은 긴급보호조치로 가해학생들을 9월30일부터 임시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2주 뒤 학교 상담사로 부터 가해학생들을 다시 등교시키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가해학생들이 "출석정지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 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망치로 머릴 얻어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피해자의 보호조치로 출석정지를 했는데 (학폭법에도 보호조치는 학교장 승인하에 무기한으로 되어있음)
이를 "가해학생들이 피해를 보고있다"고 표현을 하더군요 이게 상담선생님의 개인의견이냐 학교측의 의견이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회피한 채 학교를 못가니 피해는 피해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학교 학폭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을 모두 들었고 상해 진단과 경찰의 진술내용까지 전달하였으나 가해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일방적인 주장만 할 뿐
제 아이의 2차 피해인 정신적 피해와 보복행위에 대한 안전한 환경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청 해바라기 센터의 정신과 진단서에 적힌
"정신적 육체적 피해로 인한 물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 이라는 진단결과도 무시하고
가해학생들을 계속 등교조치 하였습니다
현재 제 아이는 보복에 의한 두려움으로 등교도 못하고 3주째 온라인 개인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측 학폭상담사에게 요청도 하고 학교장과 면담도 해봤으나 교장 선생님의 대답은
"등교정지도 받고 방황하는 두(가해) 학생들은 어떻게 교육 시킬거냐?" 며 저에게 되물었습니다

현재 제 아이는 상해 및 비뇨기과 진단과 경기남부청 해바라기센터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고 정신과 상담치료 및 약물치료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이의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어 불안 증세와 자살등을 언급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진행되어 아이는 외출시 모자를 써야 할 형편입니다
두 가해 학생들은 저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동안에도 아파트 도로에서 신나게 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제 아이가 잠시 자전거를 타는 동안 가해 학생들이 "ㅇㅇ이(제 아이이름) 잡아!! 소리지르며
달려드는 것을 근처에 있던 애엄마가 목격하여 큰 사고를 면했습니다

가해학생 부모들은 저와 50미터 거리에 살면서도 사과는 커녕 연락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가해학생들이 촉법소년이라 교육청의 학폭 결과가 나와도 서면사과, 반성문 정도로 끝나고 경찰청 조사가 수원지법으로 넘어가도 그 결과는 비슷할 것이란 걸 잘 아는 듯 합니다.

지난 두 달간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백만 번 고민해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만 제 아이가 맘 편히 학교만이라도 다녔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회원님들께 청원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님의 가정에 늘 행복만아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ASZjv
2) 사건기사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1101010000113
추천수2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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