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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니 생각나서 들러봄..

덕질이란 거 진짜 처음 해보는 거고

마땅히 하고 있는 커뮤니티도 없어서 어디서 감정 공유해야할지 잘 모를 때 우연히 왔던 게 여기였는데

나름 여기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것 같아 ㅋㅋ
익명이라 어차피 누가 누군지는 몰랐지만 그래도 러블리즈 팬톡에서 가장 열심히 글 적고 댓글 달면서 지냈던 사람이 아닐까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 ㅋㅋ

컴백할 때마다 톡톡에다가 홍보해서 순위권 내에 들게 하면 좋으니까 매번 글 좀 올려달라고 하고
디시 럽갤에 가서 화력지원 요청도 되게 열심히 했었는데 ㅋㅋㅋ

여기가 리젠이 잘 안 되어서 갤에서 시간 더 많이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나에겐 여기가 뭔가 고향같은 러블리즈 커뮤니티라서 마지막으로 인사글은 한 번 쓰고 싶었어 ㅋㅋ

사실 준비하던 시험 붙고 원하던 직장에도 붙어서 바삐 지내느라 2년 정도 동안 사실상 탈덕한 상태였는데
그래도 뭔가 해체한다는 기사 보자마자 가슴 속 한 켠이 먹먹해지더라..

내 방에는 아직도 미개봉 포스터가 쌓여있는데...

진짜 좋은 추억이었다. 러블리즈 덕분에, 그리고 그걸 함께한 러블리너스 덕분에...

러블리즈는 진짜 내가 항상 덕질하면서 스스로 생각해왰던 것처럼
내 처음이자 마지막 덕질로 끝날 거 같아..

그동안 고생 많았다 모두들!
특히 알유레디 때쯤부터 종소리 때쯤까지 톡선에 홍보하느라 애썼던 친구들 포함해서!

러블리즈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인사는 무대 위에서의

지금까지! 러블리즈였습니다! 사랑해요!
가 되길 바랐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 슬픈 러블이가..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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