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고백했다가 차여서
ㅈㄴ꼴받아서 마라탕 2단계 먹던거
최고단계로 올려서 다처먹었는데
내가 신경성 위염 잇단말임
그거 쌩까고 마라탕 흡입했는데
설사 ㅈㄴ마려워서 독서실 탈출하고
집 도착하자마자 바지 까고 설사 오지게쌈
그러다가 힘빠져서 실신했는데
어제 대판 싸워서 사이 ㅈㄴ서먹해진 아빠가
퇴근하다 화장실에서 쓰러진 나 보고
엉엉 울면서 응급실 데려감
지금 응급실에서 판하고 있는 나도 웃기고 똥싸다 힘빠져서 기절한 딸 응급실로 데려간 아빠도 웃기고 짝남한테 차였는데 마라탕 최고단계 먹을 생각은 대체 왜한건지 궁금함 시트콤도 이거보단 진지하겠음
++ 이게 뭐라고 ㅇㄷ가 100개씩 달리냐... 암튼 추가해봄
바지는 아예 벗고 밑에는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열정적으로 싸재끼다가 힘 잃고 앞으로 고꾸라짐
그러니까 발목에 빤쓰 한장 걸친채로 쓰러졌다는 말임 당연히 똥꼬 닦을 겨를도 없었음 아빠가 나 팬티만 올려주고 바로 구급차 오고 들것에 실려감 그때 아빠가 어이쿠.. 울딸 빤쓰만 입었네... 하면서 구급차 안에 있던 모포로 둘둘 말아서 가려줬다함
아무튼 응급실 침대에서 정신 차려보니까 엄마아빠 울면서 나 쳐다보고 있더라 쥐구멍만 있다면 쥐새끼 쫒아내서라도 거기에 숨어버리고 싶었음 그리고 아직도 죽고싶은게 내 담당 의사쌤이 차트 들고 마스크를 씰룩거리면서 웃음을 참고 계셨단거임 당연함 위에는 반팔티에 아래는 김말이마냥 담요 두르고 있고 심지어 똥싸다 실신해서 실려왔다는데 나같아도 개처웃겠음
그리고 아빠피셜 구급차에 실려가는 와중에 구급대원분이 코로나때문에 써야된다고 하면서 KF마스크 씌워주셨대
이거 진짜 톡선갈줄 몰랐다 판녀들아 아무튼 링거맞고 진단서 떼서 학교에다 내고 오늘 하루는 쉬었어
그리고 내가 간 병원은 중환자실은 면회 1인만 가능 응급처치실은 2인까지 가능이었음 안된다고 하는 댓글 있어서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