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유부남입니다.
어제결혼하고 처음 맞는 아내의 생일이었습니다.
어제 아내가, 친구한테 선물왔다며 자랑하며 카톡을 보여주는데
15년된 아내의 중학교 동창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선물과 함께 (틴트+소고기실속세트)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어제 선물 고르다가, 잠들어서 오늘 회사에서 고르고 다시 보낸다'
'틴트를 골랐는데, 이 제품은 내가 너한테 전에 줬더라'
'넌 얼굴이 하얀 편이라, 이 색깔이 어울릴것 같아서 골랐다'
'남편이랑 소고기 잘 먹고 생일축하한다'
라고 왔어요.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아하며 저한테 카톡을 보여줬구요.
기분이 썩 좋지 않더라구요... 한번도 본적없는 아내의 친구가 색깔이 어울릴것같아서 이 틴트를 보냈다는게 말이죠.
일단 기분이 좋지 않다고, 선넘는것같다고 말했는데, 자기도 저가 이해가 안된다고 해요.
제가 예민한건가, 아니면 그 친구가 선을 넘는건가, 객관적으로 궁금해서 써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