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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불쌍해서 미치겠어요...

ㅇㅇ |2021.11.05 17:14
조회 31,818 |추천 8
동생이 실수해서 낳은 아이에요. 아직 돌도 안 지난 8? 9개월 됐네요. 같이 살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는 상황이라 거진 주말마다 본가 가서 아이 보러 가요.


조카가 신생아 갓 지나고 나서 동생은 부모님한테 맡기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바빠요. 참고로 동생 임신 했을 때 저도 부모님도 강하게 낙태 권유 했는데 동생이 거절하고 낳은 아이라 우리는 절대 책임 안 진다고 했거든요.


근데 어째요... 낳아놓고 저런 식으로 손을 떼고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애를 보고... 부모님도 많이 지치셨는지 이젠 아이는 거의 방임되다시피 키워지고 있네요... 관심 사랑 애정 몽땅 받고 자라고 항상 웃음꽃 피워야 될 아기가 갈 때 마다 집 떠나라 우는 걸 보면 참 마음이 아파요ㅠㅠ 그렇다고 제가 나서서 키우기도 그렇고... 아이를 어찌 해야 될까요...
추천수8
반대수75
베플ㅇㅇ|2021.11.05 17:52
쓰니 부모님이 맘 독하게 먹고 동생이랑 조카 내치지 않는 이상 부모님과 언니가 이렇게 애닳아하면서 키워주는데 미혼모가 정신 차리겠어요..
베플ㅇㅇ|2021.11.05 18:12
현실적으로 불쌍해도 어쩔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비슷한 경우로 사고치듯 낳아놓고 바로 이혼해서 애엄마는 집나가고 아빠란 사람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결국 그 집 누나들이 지원해주고 홀어머니가 마지못해 키워주다가 누나들도 지원에 불만갖고 어머니 나이들고 체력딸리니 결국 고아원 맡기더라구요 추후에 애아빠가 재혼해서 아이 데려가긴했다는데 그 이후로는 모르겠네요..
베플ㅇㅇ|2021.11.05 17:49
그냥 두세요. 정 안되면 고아원에 보내겠죠. 어설프게 거두다가 모두의 인생이 엉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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