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나랑 같은 반임
짝남은 몇달 전에 좋아하는 애 있다고 했었고이상형도 나랑 맞는 게 별로 없었음
근데 내가 마음을 못접겠어서걔 이상형 조금씩 맞추고둘이 맞팔하고 학교에서도 친해짐학교에서 내가 의식하는건지 눈 진짜 많이 마주침
내 친구가 짝남 주변 자리에 앉아있는데수업 시간에 내가 뭐 말하면 다 듣고 있고하나하나 반응을 해준대나도 내 말에 귀엽다는듯이 피식 웃는거 딱 두번 봄학교에 있으면 둘이 가끔 떠들기도 하고얼굴 보고 좋은데온라인 수업 주간에 처음 연락했었음 디엠으로
걔한테 물어볼 거 있어서 물어봤는데얘 말투가 원래 딱딱한건지 맞춤법은 잘 지키는데좀 무뚝뚝했음 근데 연락하자마자 바로 보고꽤 오래 연락함 얘가 지 얘기도 은근히 꺼내고나도 희망생겨서 오늘까지 연락 못끊고 매일 함
근데 얘 말투만 봐서는 전혀 나한테 관심 없어보임그리고 얘가 연락 바로바로 보는 스타일인데어느순간부터 늦게 보고 읽씹한 다음에 시간 좀 지나서보더라 내가 스토리 올리면 다 보긴 해...
학교에서는 나한테 관심있나?싶을 정도로 내 자리쪽으로 오고 그러는데연락만 하면 답답하게 함항상 내가 먼저 대화 시작하고먼저 연락 온게 지금까지 딱 세번?인가 그럼
나 혼자 김칫국 마시는건가 싶기도한데애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가능성도 있어보이고너무 마음흔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