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세 중3 여학생입니다.
제발 도움이 필요하여 간절하게 여기에 써봅니다.
저는 8년동안 친언니에게 폭행을 당해왔습니다. 8살부터 친언니에게 매일 맞아서 멍이 많이 들었고 피멍도 많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냥 맞으니까 맞는게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2년 뒤 3학년 때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친구들이 맞는다고? 좀 이상하다고 말해줘서 뭔가 잘 못 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전 어렸을 때부터 키도 좀 작고 친언니는 키가 남들보다 크고 힘도 세서 아무리 3살 차이라고 해도 전 반항이 힘들었습니다. 그럼 부모님께 왜 말씀 안 드렸냐 하고 말씀 주실 수 있는데 부모님께 어느날 용기를 내서 조금 말했는데 그걸 또 어떻게 알고와서 언제나 똑같이 복부를 가격하고 목을 졸라서 전 2시간 정도 기절했습니다.
이 때 이후로 무셔워서 날 지켜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깨닫고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피 터지게 맞고 피멍도 터지고 피도 흐르고 똑같은 날이 지나갔어요.(피멍이 드는데 부모님이 어떻게 모르냐고 물어보실 것 같아서 말씀 드리자면 두 분이 맞벌이 셔서 바쁘셨습니다)
친언니는 저에게 거실에서 약35~40cm 정도 되는 식칼을 마구 휘드르고 커터칼을 귀에 대고 드르륵 거리고 14층 난간에서 밀고 잡아당기고 웃으면서 즐기고 세면대에 물 받아서 제 머리채 잡고 물속에 넣어서 숨도 못 쉬게 하고 목도 졸라서 기절도 하고 전 집이 너무 힘들어요. 거실에 있으면 식칼에 찔릴 뻔한 기억, 화장실은 숨을 못 쉰 기억, 안방은 목 졸려서 기절한 기억, 등 이제는 커터칼 소리만 들어도 몸이 떨립니다.
그러다 제가 엄마 옷 인 줄 알고 입고 학원 갔다가 왔는데 친언니가 본인 옷 이라고 온갓 욕을 다 퍼부으면서 무릎 꿇으라고 꿇고 옷을 입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라고 시켜서 순간 울분이 터져서 그간 일을 엄마랑 아빠한테 다 말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랑 아빠는 심각하게 생각 안 해주셨고 아빠는 언니편을 좀 들고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저를 정신병자 취급 했습니다.
제 방 밖에서는 폭행 당한 기억밖에 안 나서 괴로워서 안 나가는데 아빠는 미친년, 정신병자 취급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크리스마스날 아빠는 절 심하게 정신병자 처럼 취급을 하였고 엄마는 언니한테 쟤한테 가서 니가 화났던거 말 하라고 하고
친언니는 제 방 문 앞에서 문 열라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결국 그거 다 녹음해서 증거 다 가지고 혼자 경찰서 가서 고소 했고 검찰 지나서 법원 판결까지 갔습니다.
친언니는 본인 뜻대로 안 움직인다고 절 피떡으로 만들어 놓고 갑자기 5분 뒤에 어머 ㅠㅠ 00아 내가 미안ㅠㅠ 그러게 너가 내 말 잘 듣지 그랬어ㅠㅠ 이러고 대답 안 하면 이제는 물건까지 가져와서 폭행합니다. 이렇게 돌변할 때 얼마나 소름인지 무서워요.
학교나 밖에서는 세상 착한 사람이 된 나 에 취해서 사는데 집 오면 폭행만 합니다.
이런 이중성에 정말 힘들어요.
아무튼 11/16일에 판결이 나는데 그전까지 임시로 가해자를 감옥에 3주동안 넣어놨습니다. 엄마아빠는 저에게 본인들만 믿으라고 자신들은 거짓말 안 한다고 하길래 마지막으로 믿었는데 뒤통수를 세게 당했습니다.
저한테는 가해자를 엄벌에 처하게 해달라는 탄원서는 절대 죽어도 안 써준다고 했으면서 선처문도 안 쓰고 탄원서도 안 써준다고 했으면서 뒤에서 저 몰래 선처문 몰래 써주고 엄마 동생인 외삼촌(경찰)까지 스카웃해서 선처 쓰게 하고 사비로 변호사까지 선임했더라고요. 그리고 재판날짜가 갑자기 1주 땅겨서 11/11 2시에 한다고 해요. 이 모든걸 저에게 숨겼어요. 재판날짜까지 숨기고, 변호사, 등등 전부 다요.
전 어쩌면 좋죠? 전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전 혼자서 외롭게 싸우고 있어요. 정말 힘들어 죽을 것 같고 삶을 포기하고 싶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도 참아요. 어떻게든 아등바등 기어가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전 돈도 없고 변호사도 없고 탄원서 써줄 사람도 없어요.
여러분들이 판사님 이라면 누가봐도 가해자 편을 들어주지 않을까요?
선처문 5~6개(부모도 포함) 가져온 가해자
vs
탄원서라고는 본인이 쓴 것 밖에 없는 피해자
제가 판사라도 절 절신병자로 볼 것 같아요.
모두가 선처를 바라고 있는데 저 혼자 엄벌에 처해달라고 하니까요.
가끔 주변에 제 편이 아무도 없으니까 진짜 제가 정신병자인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그치만 아닌 걸 알기 때문에 열심히 싸우고 있어요. 저 너무 지쳐요. 배신, 뒤통수 다 당한걸 방금 알아서 모래가 바로 재판인데 제가 할 수 있는게 도대체 뭘까요? 전 8년동안 특수폭행 당해도 제가 부모들한테 이상한 취급 당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제발 도와주세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추가글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재판이 당장 내일이라 변호사 선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 죽을 정도로 너무 힘들고 멘탈 나가고 너무 힘들어요.
판사님께 이 게시물 제출하면서 심각성도 보여드릴 것 입니다. 그러니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탄원서 써주고 싶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메일 남깁니다.
효과가 당연히 많이 크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탄원서가 몇 십장이 된다면 효력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제 희망은 이게 유일한 것 같아요.. 친언니에게 엄벌을 내려달라는 많은 탄원서 부탁드려요.
이메일: yajasu022@gmail.com
그리고 청원링크도 남겨봅니다. 알아보니 청원이 힘이 좀 크다고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jPrrdZ
많은 동의 부탁드려요
인스타도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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