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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에 기숙사 짝녀 같은방 쓰닌데

안녕 저번 글 댓글에 썰 더 써달라고 한 게 생각나서 최근 기숙사 썰 하나 더 풀려고 왔어
하 근데 나 너무 힘들어ㅜㅜㅋㅋㅋㅋ 하루하루 행복과 고통이 막 섞여 엉키는 기분..ㅋㅋ 그래도 일단은 풀어볼게

지금은 다 나았는데 내가 최근에 감기에 걸렸었어
기침도 엄청 해서 학교에서 다른 애들도 나 감기냐고 걱정하고 다 알아볼 정도였거든
소등시간 되니까 걔가 평소처럼 먼저 내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나는 매일 항상 걔랑 자는 시간만을 기다리지만 그래도 그날은 걔한테 옮길까봐..ㅜㅜ 걔 옆에 가서 오늘은 같이 자긴 좀 그렇지? 이렇게 물었는데 걔가 누운채로 나 쳐다보면서 "아니" 이러고 빨리 누우라는거야
그래서 일단 불끄고 걔 옆에 눕고나서 너 옮으면 어떡해.. 진짜 괜찮아? 했는데 걔가 물은지 1초만에 "응 괜찮아" 이래서ㅜㅜ
그래도 내가 옮기기싫고 하니까 최대한 얼굴 마주볼일 없게 떨어지게 누워서 떠들지도 않고 바로 자려구하는데 누운지 3분쯤됐을 때 걔가 내 쪽으로 돌아누워서 내가 계속 기침하는데도 잠들때까지 토닥여줬어...ㅜㅜ 아 진짜 너무 다정한 거 아닌가
스윗한 짝녀때문에 행복한데 그만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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