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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손주보러 오는 시어머니

ㅇㅎ |2021.11.11 01:00
조회 193,625 |추천 568
두돌 지난 아기있는 주부입니다.
시댁이랑 같은지역 살고있고 시부모님은 이혼하셨어요.
어머님이 아이가 태어나 백일 지나고부터 매주말마다 아이보러 오시는데 첨에는 손주보고싶어 그러겠지 이해해보려 했어요. 저희가 한번 유산하고 오랜기다림끝에 4년만에 가진 아기라서요..
근데 갈수록 불편하고 우리가족 셋이 주말 보내고 싶은맘도 있어서 한번은 아기 돌쯤 남편한테 말했다가 어머니편만 드는 남편과 대판 싸운적도 있구요(어머님이 아기 너무예뻐하는데 이해못해주냐는둥, 와도 저녁만 먹고 두세시간만 계시다 가시지않냐는둥..) 그래서 그뒤로 시엄니도 싫고 남편에게 정도 떨어졌어요.
그러다 최근에 남편하는말이 어머니가 아기 자주보고싶은데 저 불편할까봐 주말에 남편있을때만 오는거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난 주말마다 편한줄아냐고 했고, 저번주는 어머니랑 남편이 대화할때(전 저녁 다먹고 아이랑 방에서 놀아주고있었어요.) 남편이 좀 자주오는것 같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내 손주 내가 보고싶어서 오는건데 그게 뭐 어떠냐고 했답니다. 이런 시어머니한테는 뭐라고 해야됄까요? 직접 돌직구로 자주 오지말라고 해야됄까요. 남의편이 중간역할 못해서 제가 말해야됄것 같은데 시엄니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네요. 뭐라해야 됄지 용기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568
반대수68
베플ㅇㅇ|2021.11.11 07:01
차라리 시댁에 남편이랑 아이 보내는건요? 저도 홀시어머니인데 휴무날마다 집에 오시더라고요. 며느리가 치워놓은 깨끗한 집에가서 내 아들도 보고 아이도 보고 밥도 차려주고 하니까 딩가딩가 매주 놀다 오는거에요. 매주 이러길래 스트레스 받았고 오지말라고 말씀드려도 벨 누르시는분이라 남편이랑 아이만 보냈더니 약속있다고 하시는 횟수가 늘더라고요ㅋㅋㅋ 어머님이 아들,손주챙겨야죠 청소도 해야되고 집도 계속 어지르고 거기다가 밥에 설겆이까지 해야되니까 ㅋㅋㅋ보내고 저는 집에서 혼자 누워서 티비로 영화보고 먹고 싶은데 배달시켜먹고 좋더라고요 ㅎㅎㅎ
베플ㅇㅇ|2021.11.11 02:29
애 놔두고 나와. 몇시간 애 독박으로 봐야 안오지. 근데 넌 또 애 걱정에 못그러지??? 그러이 평생 그렇게 살아야지 어떻하겠노.
베플ㅇㅇ|2021.11.11 07:18
저는 그래서 애 두고 남편이랑 나와버립니다. 시아버지도 같이오는데 시아버지는 절대 애 안보거든요. 완전 가부장적. 술마시고 저희집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고계심. 시어머니 혼자 애보고있음.. 일부러 더 불러서 애 보시라고 했더니 이제안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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