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성은
순풍에서 미달이는 천방지축 사고뭉치에 똑똑하진않지만 잔머리는 잘굴리는 그런 역할이었음ㅋㅋㅋ
어린애가 저 역할을 정말 너무너무 잘 소화해서
사람들이 실제 성격도 저런 성격이겠거니 했지만
(당시 사람들이 극 중 캐릭터를 실제 모습이라고 많이 생각함
그니까 살인범으로 나온 배우를 진짜 살인마로 생각하고....
전원일기 최불암-김혜자를 진짜 부부라고 생각하고 그랬다고함)
암튼, 당시 김성은의 성격은
미달이 배역과 정반대였다고함
세월이 흘러, 엄마 역할로 나왔던 박미선이 말하기를
머리가 천재였다,
우는 연기를 잘했다고 함
성인 연기자들에게도 어려운 눈물 연기를
순식간에 감정을 잡고
눈물을 두두두두 떨어뜨린 적도 있다고...
주5일 방송 스케줄에 지쳐 못따라가던 대사를
미달이만 완벽 암기해서 대본도 안 들고 왔다고 함
그런데도 대사 까먹어서 NG 내는 일이 없었다고.....
진짜 자기랑 완전히 다른 성격의 배역을
저 어린나이에 완벽하게 캐릭터 해석을 하고 연기했다니 지금봐도 놀라울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