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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주관하는 김장

ㅇㅇ |2021.11.13 19:15
조회 6,969 |추천 13
매년 김장할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
아빠가 매번 도와준답시고 엄격한 통제? 하에 김장을 하는데
본인 뜻대로 안되면 화내고 저는 눈치보기 일쑤입니다
김장통에 제대로 안 담겼다고 화내고 양념 좀 흘렸다고 화내고

엄마가 좀 부드럽게 말해주면 안되냐고 하자
도와줘도 고마운줄 모른다며 오히려 뭐라합니다


감장뿐만 아니라 매번 집안일 할때 이모양입니다
심지어 설겆이 할 때도 간섭ㅋㅋ
엄마는 아빠가 화내면 화내는대로 수긍하고
제대로 화를 내지 않습니다
제가 아빠의 부당한 간섭에 반감갖으면 오히려 저에게 뭐라합니다
심지어 아빠생신에 선물 드렸는데
취업이 선물 아니냐고 이런 선물필요없다고 했던 아빠 ㅋㅋ
엄마는 단 한 마디도 안하고 아빠가 그럴수도 있지 이런식
어렸을때부터 제 의견따위는 없었고
어쩌라고 아빠니까 이해해라 그럼 인연끊을꺼니? 라며 협박
부모님 집에 갈때마다 숨막힙니다
전에 한번 미쳐서 뭐라 그러다가 야구방망이로 맞을뻔ㅋㅋㅋ
김장시즌과 맞물려 곧 엄마 생신이기도 하고 벌써부터 김장 얘기 나오는데 평생 안가고싶네요
추천수1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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