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싫어.
나 바다 처음이거든. 예쁘다. 반짝반짝하고.
나 사실은 겁쟁이야.
이 잡동사니들은 전부 마녀를 쫓는 주술이야.
무섭고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어.
소피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올 수 있었던 거야! 그런 무서운 사람이 있는 곳에 혼자 갈 수 있겠냐고.
나, 모두와 함께 있고 싶거든.
하울에게 마음이 없다고요? 예, 확실히 제멋대로고 겁쟁이에 속을 통 알 수는 없습니다만, 하지만 그 아이는 자기 생각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은 것 뿐입니다. 하울은 오지 않습니다. 악마하고의 문제는 꼭 자기가 해결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나는 지금껏 도망쳐왔어. 하지만 이제 지켜야 할 것이 생겼어.
...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