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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때문에 출근하기 무서워요..

토요일좋아 |2021.11.14 20:19
조회 23,948 |추천 67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다른 업종으로 일하다가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한지 3주 좀 넘었어요. 면접볼 때부터 쎄했는데 붙었다고 해서 다니게 됐어요.

맨날 오늘은 뭘로 뭐라고 할 지 무섭고 불안해서 출근하기 전날부터 심장 떨리고 출근해서도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인 거 같아요.

진짜 하루하루 어이 없는 걸로 맨날 혼나는 거 같은데 제일 어이 없었던 걸로 혼난 게 말로 "안녕하세요~" 했다고 혼난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뒤 끌지 말고 "안녕하세요." 이런식으로 딱딱 끊어서 말하라구요.. 일할때 웃지도 말라고 하고 말투도 고치라고 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생각 좀 하면서 일하라고 하고 가르쳐 주지도 않으면서 물어보면 그런 거까지 자기가 알려줘야되냐구 화내고 물어보면 혼날까봐 혼자 알아내려고 했는데 그 방법대로 하는게 아니라면서 물어보고 일하라고 혼내고 제가 창피하다는 식으로 막말하고..

하라는대로 했는데도 혼나고 변덕쟁이마냥 말바꿔요..
항상 베이스가 화가 나있으셔서 말 시키기도 무섭고, 눈치봐가면서 진짜 대본 써서 보고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네 알겠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하면서 이해하려고 하고 '내가 잘못했나보다.' 하면서 그러려니 넘겼는데 계속 어이없는 걸로 혼나고 화내고 하니까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진짜 지금까지 알바도 많이 했고 직장도 다니면서 일이 힘든 적, 사람이 힘든 적도 있었지만 한 번도 울면서 퇴근하고 집와서도 일때문에 운 적 없었는데 너무 자존감 떨어지고, 이렇게 하면서까지 다녀야되나 생각 들고 퇴근하는 버스에서 내내 울고 집와서도 밥도 못 먹고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내일 출근하는데 벌써 머리 아프고 눈물날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여기 그만두고 다른 데 구해야할까요? 아니면 조금만 더 버텨볼까요....?
추천수67
반대수0
베플OO|2021.11.15 11:30
잘 가르쳐서 데리고 있을 생각이 1도 없는거야. 그냥 자기 스트레스 풀 사람이 필요한가보네. 얼른 관둬. 관두는 이유 물어보면,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상사님께 늘 혼나는데, 인격적으로 너무 무시당해서 정신이 더 병들기 전에 관둘려고 한다고 이야기 해.
베플00|2021.11.15 12:02
우선 녹음합니다. 수틀리면 신문고에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해요~ 전직장 팀장도 개꼰대에 술도 억지로 먹이고 그랬는데 직장내괴롭힘 술강요 이런거로 벌금먹인 뉴스보면서 슬쩍 흘렸더니 그뒤로 안해요^^ 팀장이 뭐 이직도 못하게 소문낼거다 그랬는데 이직 잘만했고 생각보다 팀장 저러는거 인맥도 없고 힘도없어서 말만저러는거에여 ㅋㅋㅋ 저런애들이 막상 막나가면 뭐라 못함 회사에서나 상사지 밖에나가면 아저씨아줌마임 파이팅! 부당한건 넌씨눈으로 밀고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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