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론부터 말하면 난 한국 대중음악알 너무 사랑하는 케이팝 빠수니지만 내 친구는 대중음악 질색 아이돌 왜 파는지 이해 안가는 뮤지컬 좋아하고 재즈 음악 좋아함 여기까지는 사바사니까 이해함 근데 자긴 아이돌 왜 파는지 모르겠다고 아이돌 노래 귀 아프고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데 그걸 굳이 케이팝 좋아하는 내 앞에서 말함 .. 진짜 기분 나빴는데 걍 별거 아니니까 넘어감 또 내가 cg 많이 들어가 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 걘 마블이랑 어벤져스 얘기 하면서 엄청 좋아함 그것도 그냥 간략하게 말하면 아 그렇구나 하는데 시리즈 별로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함 .. 그냥 한 번 하고 말면 그렇구나 하는데 매 쉬는시간 마다 공부해야하는데 자꾸 말 걸어서 얘기함 당연히 관심 분야가 아니니까 공감을 못해주지 .. 참다참다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난 여기에 관심이 없어서 너 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고 웃으면서 얘기 했는데 상관 없대 아니 본인은 괜찮을지 몰라도 듣는 사람이 개지루하잖아 난 케이팝 얘기하면 얜 하나도 모르고 지루해할 것 같아서 얘 앞에선 단 한 번도 꺼낸 적 없거든 얘가 mbti 맹신론자인데 내 엠비티아이가 너무 착하게 나와있어서 놀랐다고 나 보면 그냥 평범하고 조금 예민한데 왜 그렇게 착하게 나와있는지 좀 의문이였다는거야 갑자기 .. 자기가 말하면 음 그렇구나 정도만 해주니까 자기한테 무관심 한 것 같대 .. 무관심 까진 아닌데 솔직히 내 관심사랑 정반대 얘기를 하면 그걸 누가 집중해서 들어 ㅠ 또 나랑 걔 둘 다 이관데 걘 진짜 과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좋아해서 막 양자역학이나 물리를 나한테 얘기해준단 말야 근데 난 진짜 국어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걍 성향이 이과라 이과온 케이스라 학교에서 배우는 거 이외엔 암것도 모르거든 근데 그 양자역학 얘기 듣고 잇으니까 진짜 환멸이 나더라 진심 .. 솔직히 난 불편한 상황 만들기 싫어서 대부분 받아주는데 이정도로 내가 끊어내고 무관심한 반응인거 알면 대부분은 그쯤에서 그만두지 않나 얜 진짜 왜 이러는거야 ㅠ 보닠가 반에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나한테만 하던데 진짜 지침 이외에도 진짜 많은데 추리고 추려서 이정도만 썼다 어차피 성인되면 안 볼 것 같아서 적당히 맞춰주고 있는데 한계다 말이 길어졌는데 이 얘길 친구한테 할 수도 없고 해서 걍 속사포로 얘기함 아 좀 시원하다 진짜 개빡쳐 힘들다 진짜 애 자체는 착한데 눈치가 없어 또 난 마음 약해서 이런 말 들으면 더 신경쓰겨 잘해주려고 하니까 나도 어ㅐ 이러는지 모르겠다 ~ ㅛ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