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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않으려면 어떻게해야할까?

ㅇㅇ |2021.11.15 14:09
조회 7,444 |추천 19
28 여자인데
성격이 소심하고 낯 많이 가리고 어떤 결정이나 거절을 잘 못함
나를 싫어할까봐
사회생활이나 친구사이에서 관계가 틀어지는 게 두렵고 의견에 대한 근거를 다툴 말주변도 없어 오해나 억울할 때가 있어도 변론이나 자기보호를 못하는 편... 그래서 다툼이나 언쟁이 싫어서 내키지 않더라도 내 의견보단 상대 의견에 그냥 따르는 편임...
상대방이 나에게 무례하거나 기분 상하는 언행에 곧바로 대처하지 못하고 그 상황에서는 분위기상 그냥 웃고 넘김.
정색하며 기분나쁘단걸 곧바로 표현할줄도 모를 뿐더러 진지하고 예민한 사람이 될까봐. 쎄한 분위기를 만들기 싫어서.. 그러고 집에와서 울분을 터뜨림 내가 왜 그런말을 들어야하지 그런말을 듣고도 가만히 있던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볼까?하고..
전에는 회사에서 약간 조롱?을 당하고는 집에와서 네시간 동안 쉬지않고 억울하고 분해서 그사람에대한 원망과 나 자신을 자책하며 엉엉 울었던 적도 있음

모든 상황에서 내감정을 다 표출하진 못하겠지만 기분나쁘면 기분 나쁘다 내의견 정도는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음...
그냥 다 네네 하고 어색한 웃음으로 넘기고.. 착하지도않으면서 앞에선 착한척 웃기만하고 뒤에선 괴로워 함..

자기표현 자기주장 다 하면서 대인관계도 좋은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사회생활하기에 아니 살아가기에 정말 힘든 성격을 가졌다..
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추천수19
반대수2
베플ㅇㅇ|2021.11.17 09:28
웃으면서, 대꾸해주면 됩니다. 전에 다니던 영감님이 안전화 신은 신발로 내 운동화 밑창을 툭툭 차길래, 왜 그러시냐 묻지도 않고, 그냥 "저도 차드릴까요?" 했음. 다시 안함. 왜 실실 웃고 다니냐 하길래, "인상써 드릴까요?" 했더니 다신 안함. 저 모든 대꾸가, 웃으면서 한거임. 웃고 다닌다고 만만해 보이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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