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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맘충이었나요?

ㅇㅇ |2021.11.15 22:12
조회 251,558 |추천 1,297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올렸던 것은, 혹시나 아기에 대한 행동이 남에게 과하게 보이지 않았을지. 제가 무의식적으로 남에게 실례를 했을까 하고 생각해보기 위해서였어요. 


이런 일처럼 제가 당연하게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어딘가에서는 맘충이라고 불린다는 걸 알게 되면서행동이 많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아직 사회가 제가 걱정한 정도로 냉담하지는 않은 것 같가 안심스럽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검열하며 아이를 길러야 할까, 씁쓸하기도 했네요. 


참, 점심은 제가 사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달 정도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흔쾌히 같이 식사해도 괜찮다고 와준게 고마워서요 ^^ 

식사 중에는 아기가 엄마 밥도 먹고싶어요 하고 한 마디 한 것이 전부였으니 걱정하시는 아이가 민폐였거나 시끄러웠던 상황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말수가 없는 아이라서요.

이 또한 제 눈에만 그렇게 보였을 수 있고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거슬렸을 수 있으니 식사 예절에 대해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친구도 제가 어디에 가서 그런 소리를 들을지 모르니 걱정해주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다음에도 같은 일이 있다면 댓글들의 조언을 참고해 현명하게 대처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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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로 너무 마음이 좋지 않아서 

많은 분들의 의견 구하고자 글 적어봅니다...



오늘 친구와 아기를 데리고 일식 체인점에 갔습니다. 친구는 초밥 저는 돈까스 아기는 우동 시켰어요. 어린이 우동 아니고 성인용 사이즈 하나 시켜서 1인 1메뉴 하고 음료도 시켰습니다...


그리고 식사 중 아기가 밥도 먹고 싶다고 해서 쌀밥 추가가 없는지 메뉴를 봤고, 일반 밥은 없는데 명란밥이 있어서  주문받는 분께 이걸 하나 시키되 애가 못 먹으니 명란을 빼고 주시라 했습니다. 


점원분도 흔쾌히 그러마 하셨고 별일 없이 식사 마치고 나왔는데. 나오면서 친구가. 그렇게 메뉴에서 뭐 빼서 만드는거 힘들다. 그런게 맘충이다 하면서 앞으로는 아기 먹일게 없거든 애를 달래서 시키지 말던가 하라고 했거든요... 


사진상으로는 밥+자른 김+그 위에 명란 동그랗게 나오던데이런 것도 명란 빼달라고 하면 많이 힘드시고 그럴까요? 이런 사소한 일도 맘충인걸까요?

아니면 제가 맘충이라 주문받는 분께 힘든 건데 사소하게 느끼는 걸까요...


아이를 데리고 한 번 외출하기도 요즘따라 부쩍 힘이 드네요...... 
추천수1,297
반대수47
베플ㅡㅡ|2021.11.15 23:05
친구가 미친년이네요;;; 명란이 얹어진 채로 나온 제품 데워서 먹는 메뉴도 아닐 거고, 흰 밥에 명란 얹어 내오는 걸텐데.. 맘충은, 애가 잘 먹으니까 흰밥에 명란 좀 서비스로 얹어달라는 게 맘충이고요, 그 친구는 도른년이에요. 어디서 되도않는 선비질야..
베플ㅋㅋ|2021.11.15 22:27
초밥에 와사비 빼달라는것도 진상이고, 음료에 얼음 빼달라는것도 진상이고, 주면 주는대로 처먹지 손님 주제에 뭘 요구하는거야? 이 마인드인가? ㅋㅋ 가게 입장에서 완제품으로 나온거에서 빼달라는것도 아니고, 재료비는 덜 들고 돈은 그대로 받는 저런 주문은 100번이라도 받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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