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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헌팅하다 굴욕 당한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2008.12.17 23:18
조회 537 |추천 0

이제 곧 군대가는 ㅈ 대딩입니다 .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다 이렇게 시작하더라고요 ㅋㅋ

이제 학기도 끝나고 고향집에 오는 길이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왠일 집에가는 버스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거 아니겟어요 ㅋㅋ

제가 고등학교 때에 비해 대학교때는 살도 빠지고 막 많이 변햇거든요 ㅋㅋㅋ

막 친구가 니 많이 변햇다면서 ㅋㅋ 칭찬해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어찌저찌해서 주제가 군대가기전에 여자친구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흘러가더라고요

막 친구가 지금 너 정도면 번호 딸수 있다고 막 바람 넣드라고요

그래서 저도 혹해서 (귀 얇은편이다못해 팔랑귀임) 따볼까 하고있엇져

그래서 친구는 먼저 내려보내고 집에 도착하기를 고대하고잇는데

진짜 거짓말 안치고 '어 내꺼' 라는 맘이 드는 여자분이 타는거에요

 친구한테 소리도 들엇겠다. 막 어떻게 번호를 탈지 혼자서 시나리오를 짯져

계획은 이랫음 1.그녀가 버스에서 먼저 내릴때까지 기다린다

2.그녀가 내리면 뒤따라 내려서 가는 그녀를 불러세운다. (근엄한 목소리로)

3.(근엄한 목소리로) "남친있어요?"라고 물어본다음에 "그 쪽 진짜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좀 주세요" 이렇게 물어보는것

나름 완벽한 계획이라고 생각한 나는 버스에서 내린 다음에(같은 곳에서 내렷음) 가는

그녀의 뒤로가서 그녀를 불러세웠다. (이 때까진 좋았음)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저기요"

"예?"

"남친있어요?"

"예....."

 아..............................

소심한 나는 쪽팔린 얼굴을 감싸며 그 자리를 빠져나왓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참 ㅄ 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 여자분 싸이 하시면 연락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하게라도 지내게요 ㅜㅜ

-저 그때 도라에몽 마스크 쓰고있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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