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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줄 알았는데

K |2021.11.19 22:50
조회 6,978 |추천 32
바쁜 일상들 속에서
이젠 좀 당신을 잊어버린 것만 같아서
당신과의 만남은 두렵지 않았다

우연한 순간들이 겹치고
잊혀진듯 했던 당신의 모습이 내 눈 앞을 스치고
그리워하던 당신의 눈빛과 그 미소를 다시 마주했을 때에도
다시는 흔들리지 않겠다 다짐했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처럼만 당신을 대한다면
어쩌면 지금보단 썩 나은 사이가 됐을지 모르겠다
그저 당신은 참 어려운 사람이다.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이고
그래서 더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조금 더 환히 웃게 해주고 싶은
개구장이 같이 귀여운 그런 사람이다.

당신은 날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빤히 바라보던 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에,
내 전하지 못했던 진심들도
당신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추천수32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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