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생각보다 큰 이슈가 되었네요.
글과 사진을 내립니다.
공적으로 사건 처리 완료 되었습니다.
(본문요약)
엄마와 이모와 저, 이렇게 여자들끼리 다녀왔는데
3줄 요약부터 하자면
1. 질 나쁜 미역 환불요구하니 쌍욕함 (“씨”와 “개”가 들어간)
2. 배 타는 승무원들이 밀치고는 때리려는 시늉
3. 렌트카 사기
생각해보니 아빠랑 여행할때는 이딴 일이 한 번도 없었고
큰 소리 날 일 생기기전에 저희 아빠가 한 소리 하면 사과받았네요. 아니 애초에 이런 “함부로식 취급”을 당하지 않았어요.
제주는 큰 관광지역이고 그나마 잘 발달 되어 있는데
우도는 워낙 작은 섬이라 관광객, 외지인은 배타고 나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장사하는 듯 합니다.
특히 여성 혐오가 너무너무너무 심한 곳이네요.
깡시골에 남존여비 사상이 제대로 박혀있는 그 세대 남성들을 보며 한숨이 푹푹 나와요.
다시는 작은 섬에 여행 갈 일 없을 것 같아요.
물건은 그냥 백화점에서 사고요.
(추가)
이렇게 많은 관심 받을 줄 몰랐네요.
주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미역은 이미 신고 다 들어가서 공적으로 처리 중이고,
밀치고 욕한 승무원과 렌트카 업체는 증거가 없지만
댓글에 간간이 증언하시는 분들 있으시네요.
욕하는 부분, 밀치는 부분 전부 과장 아닌 실화고
소비자/관광객 중 약자를 상대로 이런 언어폭력과
물리적 폭행을 행사하려 했던 점이 불쾌해서 쓴 글입니다.
여혐 단어 들어갔다고 여기저기서 우루루 오셨는데 오히려 그 분들 댓글 읽어보니 역시 제가 당한건 명백한 여혐이었구나 확신이 듭니다.
성별 갈라치기 한다고 기분 나빠들 하시는데,
저야말로 여행가서 그 갈라치기 당하고 온 입장이고요.
왜 여혐이냐고요?
중년 여성이 아니라 건장한 남성이었다면 감히 밀쳤겠습니까.
또 제가 우락부락한 성인 남자였으면 저를 과연 때리려는 시늉이나 했겠습니까..
무엇보다 환불 요구하는 손님에게 “씨ㅁㅁㅁ” 같은 욕을 했을까요?
미역 팔던 곳, 음식 품질 문제로 오늘 막 과태료 무셨다고 합니다.
더 이상 이런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여성분들 여행할때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