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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명의로 집을 사면 지원해준다는 시부모님

|2021.11.22 16:09
조회 220,216 |추천 624

30대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 후 전세살이를 하다가 이제는 내 집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략 6억 예상/  지방입니다)

추석때 시댁에서 집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에

시부모님이 집 명의를 남편명의로 하라고 여러번 회유, 강요하듯 말을 하시고

저희가 집에 갈때까지 "현명하게 잘 생각해봐라" 하시길래

 

제가 시부모님의 행동에 많은 실망을 하여

집에와서 남편에게

"내가 이제까지 시부모님과 우리 부모님 다르게 여기지않고 잘 해온거 당신도 알지?

앞으로는 딱 시부모님으로 대할거야" 라고 이야기하고

그 이후부터 거리를 두고 있어요.

 

원래는 전화도 자주 하고 수다 떨고 

시부모님이 여행지, 음식 이야기하면 모시고 가기도하고

아이와 저 둘만 여러번 시댁에 다녀올 정도로

제 마음에 시부모님이라고 거리두거나 억지로 잘 보이려거나 하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행동했는데

시부모님은 말로만 가족, 내 딸, 자식보다 더 좋다고 하면서

여기저기 내가 니 자랑을 얼마나 하는지 아시냐며 그러셨으면서

나를 가족이라 생각하지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달 제사가 있어서 시댁에 갔더니 대출 안 받게 돈 보태줄테니

남편명의로 집을 사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봐둔 집에 이사를 가려면 2억가량 대출받아야해요) 

 

남편은 제 뜻대로 할거라고 제가 선택하라는데

시부모님이 저렇게까지 집명의를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지원을 받자니 이미 내 마음이 돌아서 버렸는데 돈에 홀랑 넘어가는게 웃긴일이고

지원을 안 받자니 돈이 웬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댓글보고 추가할께요..

결혼 9년차이고

지원 안받고 공동명의로 집 산다/

지원 받고 대출없이 시부모님 뜻대로 남편명의로 집 산다 의 갈등이요.. 

 

추천수624
반대수77
베플별이몬|2021.11.22 16:17
2억 해주고 마치 집 사준 거처럼 갑질 장난 아닌 거 같은데? 지원 받지말고 걍 시부모 무시하고 편하게 살아요.
베플ㅇㅇ|2021.11.22 16:24
지원해주고 갑질히고 싶어서요. 저라면 안받고 공동명의합니다. 그리고 님 남편 참 비겁하네요. 본인이 먼저 짤라줘야지 와이프 혼자 욕먹으로 자리를 만들다니...
찬반ㅇㅇ|2021.11.23 09:18 전체보기
글쓴이는 얼마보탤건데? 반반아님 일방이면 남편명의가 맞지. 니들이모은돈도아니고 시댁에서 나오는돈이잖아. 2억이 누구집 개이름이냐? 아님 친정에서 똑같이 보태서 공동명의하든가 남편명의로했다 갚던가. 이상한 마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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