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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 모르게 결혼했네요.

웃픈 |2021.11.22 19:39
조회 8,795 |추천 2

남자친구랑 저는 롱디커플이였어요.

만나고 헤어지고를 3차례 반복했고.

만나면 남자친구 집에서 동거를 했고요.

그러다 작년에 남자친구 집 근처로 제가 분가(?)를해서 나와서 살면서도 꾸준히 만났고요.

 

올해6월 좀 심하게 다퉜어요.

그래도 계속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고.

그러다 뜸해지더라구요.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안그래도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너무 잘했었고. 뭐 그랬어요.

 

저랑 계속 연락은 쭈욱했고요.

지난주 신혼여행 가서도 저랑 연락했더라구요.

그냥 느낌이라는게 잇잖아요.

갑자기 전화를 않받더라고요.

그리고 남자친구와 함께 쓰던 네플릭스에 모르는 여자이름 계정이 떡하니 되어있구요.

 

토요일 일요일 저는 미친듯이 연락하고 동네를 미친년처럼 돌아다녔네요..

그리고 너무 답답해서 남자친구 아버지꼐도 (사실 처음 전화함 한번도 인사않한사이) 전화를 할정도로 미치겠더라구요.

네 전화했구요. 뭐 별말씀 없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통화가 됫어요.

 

나모르게 결혼하고 신혼여행이라도 갔따왔냐? XX 이가 누구야?

뭐 이런얘기 하고.

 

방금 제 집에 다녀갔어요.

다시 서울 올라가서 자리 잡고 있으라고. 자리 잡고 잇으면 오겠따고.

잠자리도 하지 않을거고 애기도 않만들겠따고.

지금 당장 이혼하면 회사도 그만둬야하고 모든 걸 다 버릴수밖에 없다고 그러네요

 

일 키우지 말고 저녁에 전화하짖 말라면서.

 

안그래도 충분히 비참한다 저녁에 전화하지 말아라 등등등

주의사항(?) 을 얘기하고..

 

지도 슬픈지 눈물을 콧물 짜고 갔어요.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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