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폰으로 적게되어 조금 보기가 어려우시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결혼 4년차 남자아이 한명 키우고 있는 직장맘이예요. 남편은 집안의 장남이고 위에 1살터울 누나와 남동생이있죠. 결혼생활을 그럭저럭 잘해오고 있었는데.. 요번일로 통해 제가 근 1년가까이 시댁에 가지않고 남편과 애기만 종종 가고있어요.
남편의 누나 즉. 저한텐 형님인 시누가 이혼을 하고 본가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시누는 이혼을 두번해서 씨다른 자식이 두명이 있어요 그래서 큰아들만 데리고 본가에 들어왔죠.
뭐 이런거야 다 인생사이니 이해해요
몇달뒤에 시누가 어떤남자를 데려왔어요. 어느 중소기업 사장인데 아들둘에 가정이 있는 남자라더군요 .
(시어머니와 도련님이 얘기해줬어요. 저한테 얘기안할려다가 나중에 제가 알면 서운한 할까봐 제생각해서 얘기 해줬답니다) 저한테 시어머니가 하는말이 주말에는 집에가서 본인애들한테 참 잘하는 가정적인 남자랍니다. 착하고 성심곱고. 예의있고 정말 좋답니다. ㅡㅡ 그남자는 명절..여름휴가. 심지어 산소까지 같이 와서 절도하고 어머님 아버님께 명절이라고 와서 절하며 용돈까지 드리더군요. 더한거는 아버님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래. 우리사위왔나~ 자네가 우리집좀 책임져주게" 얘기하시며 덕담아닌 덕담을 하시더군요. 며느리인 제앞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워진 모든 시댁식구들이 너무 이해가 안갔어요. 그사람이 시댁의 모든 시장을 다봐줍니다 그리고 함께 밥을먹고 놀고 갑니다 밤늦게까지ㅡㅡ
그사람은 부인과 쇼윈도 부부라고 하는데 이혼은 안한답니다(시누가 얘기했대요) 남편에게 너무 시댁가기싫다고 이런상황을 우리 애앞에서 계속 보여주기 싫다고 하니 남편이 누나인생이니 뭐라할수없답니다.그래서 여름휴가도 같이갔습니다 (대판싸워서 요번한번이라고 하면서 갔습니다) 그남자 생일이라고 도련님이 전화와서 우리집한번 들렀다가 가까운 펜션가서 생일파티 해주잡니다. 그때 제가 참다참다 폭발했죠 .며느리인 제생일상 한번 안차려주고 당일날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없던 시댁식구들이 그사람을 위해서 펜션을 잡고 깜짝파티를 해주자는말이 그리 쉽게 나오더군요 . 시부모들이 며느리앞에서 정말 정신못차리고 돈있는 그사람한테 엎어져서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사위대접하는 모습에 정말실망했습니다. 제가 시누한테 참다못해 카톡을 보냈습니다. 저는 이런상황 이해못하니 저만 시댁모임에서 빠지겠다고 .. 그러고나서 제사 추석명절 다빠졌습니다. 시어머니가 전화와서 하는말이 제가 손아래 사람이니 형님한테 말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먼저 얘기하랍니다ㅡㅡ그래서 저는 대답안했고 더더욱 시댁연락 다 차단하고 삽니다. 남편은 저보고 설날에는 시댁가자고 이제 풀으라고 하는데.. 시댁은 변한게 없습니다. 형님이랑 도련님은 도리어 그남자 회사에 취직도 했습니다. 남편은 왜 그남자가 우리집은 안도와주는지 모르겠다며 어이없는 말도합니다.
저는 그남자와 시누가 계속만나고 시댁에 오는한 절대 시댁안갈려고 합니다. 이런 제가 융통성이 없는건가요??이해하고 넘어가야되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