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있었던 일을 적어보려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컴퓨터를 키게된... 12시에일어날뿐이고, 팔자조~~코!!ㅋ
20살 처자입니다. 할짓이그리없나...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뒤죽박죽이래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어제는 분명, 기분좋은 하루여야 했습니다.. 적어도 저한텐말이죠-_-
엄청난 과제에 시달리면서 술한잔도 기울이지못했던,
지난 한달을 날려버릴!!! 오랜만에 갖게된 술자리였단말입니다..
그래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어요,
친구들과 술먹고 이야기나누고, 재밌었죠....... 많이는 안마셨답니다 ;;ㅎ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_ -^
1호선....
전 개인적으로 1호선이 싫습니다 ㅠ0ㅠ 별다른 악감정이있는건아니구요...ㅠ
1호선에서 변태아저씨들을 자주만나기 때문이죠-_- 저만그런가요 ㅠㅠ
어제는, 구로행 막차를타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집은 소사인데 ㅠㅠㅠ
막차인데도, 평일이라그런지 사람이 엄청 없더라고요
전 대략 1시간정도를 가야하는 상황이였기때문에
생각없이 잠에취해있었습니다.
근데......갑자기 동영상찍는소리가 나는겁니다. 쉬벌래미...
뭔가 싶어 잠에서 깼습니다.
그러곤 건너편자리를 봤죠,
진짜.......무슨 딱 봐도 변태같이 생긴 아저씨가 앉아있더라고요..
핸드폰을 저를향해서 들고서는....
한참을 그러고 들고있더니 동영상 다 찍고 저장하는소리가 들리대요?-_-
그래도, 설마~하고 넘겼습니다.
제가 괜한사람 오해하면 안돼는거잖아요?
그래도 너무너무 기분이나빠서 인상찌푸리고 대놓고 ㅅㅂㅅㅂ 거리고 있었습니다.
찔리는거 있으면 좀 보라는식으로,
그래고 한 5분이 흘렀을까요,
또 동영상찍는소리가 나데요?
아놔..이건 정말 참을수가 없는일이였습니다.
냅다 달려가서
" 아저씨 왜 동영상찍으세요? "
했더니 그아저씨.... 문자보내고있었다고 하데요?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전 다시 강하게
" 그핸드폰 제가 써봐서 알거든요? 사진첩 보여주세요 "
이랬더니 지는 계속 문자를보내고있었다며, 문자메세지함만 보여줍니다.
" 동영상 찍은거 다 안다고요 사진첩보여달라고요 "
아무리 추궁해도 문자보낸거랍니다.
그러더니 사람들있는데서, 지도 쪽팔렸는지
" 됐네 됐어~ "
이러고 나가버립니다.....................................- _-
열뻗쳐서 원.... 가는 뒤통수에대고
" 다큰어른이 쪽팔린짓을 왜하고앉았데? "
이런말만하고 말았습니다....... 막차인데..따라내릴순없잖아요.ㅠㅠㅠ
막차아니였음 진짜 따라내려가서 핸드폰 증거물로 갖고있다가
경찰 넘겼을겁니다 정말.
저 원래 혼자있으면 조용조용하고 남 뭐하든 신경도안쓰는데,
술도 걸쳤겠다. 용기아닌 용기가 났나봅니다...............
휴..... 정말 좋은날 다망쳤습니다!!!!!!!!!!!!!!!!!!!
혹시 처신을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냐 하실거같은 님들을위해..
전... 날씨가 추운관계로 ㅠㅠ 치마따윈 절대잆지않고
스키니에, 롱부추, 스웨터, 자켓, 목도리까지 칭칭감고 있었답니다 ㅠㅠ
아놔...생각할수록 그아저씨 ...열받네요
( 이사진은... 그아저씨를 닮았기에 ㅠㅠ 조석님 욕하는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