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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가족력 들먹이는 친구

ㅇㅇ |2021.11.28 18:05
조회 92,470 |추천 415
방탈 죄송합니다 늘 보는 채널이라서요
40대 맞벌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친구는 꽤큰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고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잘 맞지는 않지만 그 친구가 베프가 어쩌구저쩌구(사실 이소리도 너무 유치해서 싫어요) 하면서 꼬박꼬박 연락을 해와서 관계는 유지하고 있었어요
저는 엄마가 고등학교때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는데 20대 후반부터인가 이친구가 너는 가족력이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말을 심심하면 한번씩 하길래 듣기 좋은 얘기도 한두번이라고 그만하라고 정색했더니 한동안 안하다가 작년에 아빠가 암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하니 그소리를 다시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저도 신경이 곤두서서 그런지 좋게 들어넘길수가 없어서 "어떻게 조심하면 되는거야? 그냥 무조건 조심하라고 하면 뭘 조심하라는거니?" "우리집 가족력 나는 모르고 너만 알아서 가르쳐주는거야?" 이런 식으로 날카롭게 반응했더니 다 너를 위해하는소리인데 왜그러냐며 너가 힘들어서그런건 알겠지만 왜 자기한테 신경질이냐며 울기시작하는데 오만정이 뚝 떨어져서 전화 끊어버리고 그후에 오는 연락 다 씹고있어요
제가 심한걸까요?


추천수415
반대수14
베플ㅇㅇ|2021.11.28 19:03
가족력보다 친구 입방정때문에 스트레스로 암 걸리겠네요
베플ㅇㅇ|2021.11.28 19:58
님 그거 친구 아니에요 빨리 차단하세요 없던 병도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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