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편의상 음슴체 할게요
동호회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는데 그다지 친하진 않고
둘 다 결혼준비 하면서 종종 연락하는 사이..
그 언니 예식이 더 가까워서 청첩장 줄 겸 오늘 밥을 먹자고 함
밥을 먹고 청첩장도 받고서 계산할 타이밍에 너가 계산할래? 내가 이따 보내줄게!! 하는거임
나는 청첩장 주는 사람이 당연히 밥한끼정도는 사는걸로 알았고 나 역시 그래야지 했어서 내가 뭐 잘못 들은 줄..
혹시나 해서 신발신으면서 눈치를 보니 자기 신발만 신고 휙 나가버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씨
내 청첩장 주는 자리에서 똑같이 엔빵하면 된다고 하지만 기분이 좀 그랬음
내 결혼식 초대하는데 기분좋게 서로 한끼 사주는게 그리 어려운건가
생일도 그 언니가 빨라서 나는 와인선물하면서 축하메세지도 보냈는데 내생일은 쌩이었음
나이차이도 좀 있고 결혼말고는 공통분모가 없다보니 연락오고 만나는 자리도 부담이었는데 오늘 저러는거 보니 결혼식도 안가고 초대안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