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을 잘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관쓰 |2021.11.30 01:35
조회 451 |추천 0
안녕하세요. 나이는 28살이고

현재 여자친구와는 1살차이로 제가 더 많습니다.
사귄지는 약3년째 되가고 있구요.

네이트판 항상 잘 봐오다가 글을 처음 쓰게 되었어요.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좋지는 못해서.. 이해해주세요ㅠ

현재 제가 고민이 한가지가 있는데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여자친구와의 잠자리가 설레지가 않아요.

물론 많은 분들이 아마.. “미친XX”, “그냥 마인드가 글렀다” 등등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대

오랜기간 사귀어오고 저는 또 아무래도 집이 가깝다 보니,
자주 만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쉽게 질린 것이 아니냐?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이것 자체가 사랑을 제가 아직 잘 몰라서 이 고민 자체가 사랑하는 과정 중 상대방에게 설레이는 단계는 서서히 끝나고 정이 쌓여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어떤날에는 문득문득 아직 설레는 마음 자체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질때가 있어요.

제가 다른 여성분을 보고 어떠한 호감이나 다른 감정을 느껴서
지금 현재 여자친구를 정리하고 다른 분과 잘해보고 싶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에요.

그냥 되게 막연하게.. 뭔가 내가 지금 이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는 것이 맞나?? 이런 생각이 가끔 머릿속에 들어오더라구요.

현재 여자친구도 딱히 제게서 잠자리에 큰 설레임을 갖거나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저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서로에게
딱히..? 원하지 않는 그런느낌은 있더라구요.

잠자리를 하지 않은 기간도 벌써 6개월?? 대략 그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원치 않는.. 딱히 상대방도 저도 잠자리를 함에 있어서 서로에게 뭔가 하자가 있거나 뭔가.. 문제가 있어서 서로가 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그냥 이대로가 익숙해져버린 것 같아요.

그래도 데이트 할때나 간간히 여행을 가거나 하면 서로 재밌고 즐겁게 잘 놀고 그래요. 하지만 잠은 또 서로 할거 하다가 그냥 자게 되는? 그런게 익숙하고 그게 자연스러워졌어요. 모든 표현도 서로에게 이젠 너무 익숙하고 친구같고..

뭐 배가 불렀다, 오래 사귀면 그게 자연스러운 거다.. 하시는 분들 다들 연애가 보통 이런방식인가요??

뭔가 지금 써놓고 읽어보면 연애의 모든 것이 잠자리..인 것처럼 써놓은 것 같은데..

제가 그런 것 때문은 아니고 그냥 연애하면서도 이런 관계도 분명 필요하다고는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끔 생각이 많아져요.
우리가, 서로가 옳바른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인지??

그게 참 궁금하더라구요. 사랑..? 연애..?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어떤분들은 이 나이에 사랑을 알기엔 너무 어리다고 하시겠지만.. 이 나이여도 사랑을 느끼고 확실하게 알고싶어서
정답이 없음에도 너무 궁금해요. 제가 옳바른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어느정도 더 오랜시간 만남을 지속한다면 결혼을 하게 될텐데 결혼생활 또한 이런 것의 연장선상인지..

이게 모든 장기간 연애하시는 분들에게도 자연스러운.. 그런 사랑이라면 제가 또 배워가는거라 답변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