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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가 나를 가지고 노나...?

장난치나... |2008.12.18 17:03
조회 1,645 |추천 0

7년을 만난 정말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정말 헌신적이었죠... 그러나...

그녀는 술자리를 너무나 좋아해서... ( 전 술을 잘 못합니다... )

말도 안되는 술 때문에 우린 헤어졌습니다...

전 그런 그녀를 도저히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횟수가 더 늘어나더니 일주일에 4~5일을 마시더군요... )

술을 아예 입에 대지말라는게 아닙니다... 정도껏해야 봐줄수 있는겁니다...

저도 가끔 마시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해 마시길...

그렇게 헤어지고 3년이 지났는데...

헤어진후 6개월 주기로 연락이 오더군요...

그것도 항상 늦은 새벽에 술먹고 하는 전화였습니다...

계속 받지 않았습니다... 전 보고싶지도 듣고싶지도 않았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그녀에게 해준것에 대한 짜증만 납니다...

 

그당시 학생이었던 그녀에게...

핸드폰비, 철마다 옷이며... 차비는 물론 제가 출퇴근 시켜줬었습니다...

친구들 만난다면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도 쥐어주었고...

핸드폰은 최신형이 나올때마다 바꿔주었구요...

집안이 어려워서 제 한달 급여를 봉투체 준적도 있었습니다...

전... 제 여자친구가 남들앞에서 기죽는게 싫었습니다...

난 없어도 못써도... 항상 제 여자친구에게는 최고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당시엔 그런게 저에겐 행복이었습니다... 당연한 거였었으니까요... 

정말 매일 만났습니다... 명절 이틀빼고... 363일을 매일...

바쁠때면 그녀의 집앞에 들려 잠깐이라도 얼굴을 봐야했으니까요...

그렇게 7년후... 제 통장은 마이너스 였습니다...

그런 모든것들이... 이젠 생각하면 추억이 아닌 후회로 남습니다...

 

얼마전 늦은밤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았는데... 그녀였습니다...

잘 지내냐고... 한번쯤은 연락하고 싶었다고...

제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나서 전화를 했다더군요...

잠깐 만났던 여자 이야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이 여자 역시 술을 너무 좋아해서 만나지 않았습니다...

( 네... 저흰 오래 사귄사이라 그런지 주위에 아직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

저 역시 그녀에게 3년된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 요즘 사이가 않좋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남자친구한테나 잘 하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하니...

울더군요... 목소리는 멀쩡하나... 느낄수 있었습니다...

울지말라 타이르고 통화를 마친후 제가 돌아오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후... 답이 없습니다...

전... 그녀가 돌아온다면... 받아줄수 있습니다... 단~! 금주를 한다는 조건하에...

그러나 제가 먼저 다가가긴 싫습니다...

간절하지도 않구 그냥 담담... 할뿐입니다...

 

도대체 이 여자는 왜 이런건가요?

알수가 없네요... 의도가 뭘까요?

3년된 남자친구도 있으면서... 이런 여자의 심리가 참 궁금합니다...

절 가지고 장난치는건가요? 찔러보기?

 

3년의 쏠로 생활로 혼자만의 생활에 너무 적응을 해버려서 이젠 혼자가 편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혼자 뭐하고 노는게 좋을까요?

추천도 좀 해주세요...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감기 조심들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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