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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씨 '너나 잘 하세요' 대사의 탄생 비화

ㅇㅇ |2021.12.07 14:15
조회 6,692 |추천 14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대표하는 이영애의 명대사





 




"너나 잘 하세요"


극의 반전을 이끌어내기도 하고

금자씨 캐릭터를 아주 잘 보여주기도 하는 명대사인데


이 대사는 사실





 


 





지금은 상상이 안되지만 박찬욱 감독이 무명시절 직접 들었던 말이라고 함







 

 

 




시나리오를 이렇게 ... 말랑이 교환이 어찌구... 대충 오지랖





 

 

 

 




순간 욱해서 실제로 하신 말씀이라고 함

되게 침착하고 순둥순둥하신 거 같은데 상상이 안됨


(그니까 엥간하면 창작자의 창작물에 대해서는 건들지않는 게 국룰)






 

 

 




원래 결정적인 한 방을 위해 고심하던 구간이 있었는데,

박찬욱 감독의 아이디어로 마치 챕터를 넘기는 듯한 명장면 + 명대사가 탄생해버림


정서경 작가의 구성 능력도 한 몫

이래서 팀워크가 중요함






 

 



박찬욱의 한 마디는 영화의 명언일 수도 있고

그 당시 실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본인 스타일을 지킬 때는 지킬 줄 아는 창작자의 태도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써봄


말랑말랑하게 써라 가 뭐여

지금 박찬욱 영화의 강점인 독보적으로 날이 선 듯한 스타일을 생각하면 진짜 너나 말랑말랑하게 쓰세요 임;


박찬욱의 스탠스 + 정서경의 구성 능력으로 탄생한 완벽한 명대사 라고 생각 ...

금자씨 다시 봐야겠당





추천수14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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