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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삼반수생각 접고 부산대 가야하나...

ㅇㅇ |2021.12.07 22:35
조회 363 |추천 0
부산 사람인데... 부산대가 안 좋다는 게 아님. 그냥 재수해도 부산대밖에 못 간다는 사실이 좀 씁쓸하고, 69모때보다 평백 10 가까이 떨어져서 아쉬움이 클 뿐이지... 사실 삼반수도 생각 안 해 본 건 아니었는데, 집에서 내 수능공부를 1년 더 지원해 줄 경제적 여건도 안 되고, 삼반수 할 거면 내 돈으로 해야하는데 패스값 책값 독서실비같은거 생각하면 적어도 500은 모아놔야 할 거 같은데 이것도 사실 힘들잖아. 사실대로 말하자면 수능 한 번 더 치는 게 무섭고, 사회에서 도태되는 거 같아서 두려운 마음도 있음... 그냥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인서울 컴공 가서 대외활동도 하고 학점도 쌓으면서 즐겁게 대학생활 하고싶었는데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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