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고 잘생겼고 직업도 좋고(수의사) 성격도 다정하고 자상하고 저한테 한결같은 남자인데
딱 한가지 단점이 있어요
술을 먹으면 사람이 변해요
저한텐 그런적 없지만 술먹다 주먹다짐한 적도 몇번 되고 시비걸고 사람 때린적도 몇번 있어요
제가 실제로 본 건 1번인데.. 저 없을때까지 포함하면 5번은 넘는거 같아요..
가장 큰 사건은 남친이 대학다닐때 교수님 보는 앞에서 동기를 주먹으로 때려서 난리난 적이 있습니다…
오래 만났습니다 6년.
이것만 빼면 결혼하기에 손색이 없는 남자인데ㅠ
평소엔 폭력성은 커녕 욕도 한마디 한 적 없고 누굴 때린단게 상상이 안갈만큼 다정다감해요. 저한테도 한번도 나쁜말한 적 없구요
남자친구는 술을 잘못 배워서 그렇다며 앞으로 아예 안 먹겠다 약속했고 실제로 그 약속을 잘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없을때 친구들끼리 가볍게 한잔 한다고 하곤 또 사고를 쳤네요.
이 사유로 헤어지면 후회할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