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ㅏ세요 . 하루를 톡과 함께하는 23살 입니다.
요즘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길래 저도 한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
저희집은 1남3녀로써 딸셋에 아들하나입니다.
제가 셋째딸이고 제동생이 남자에요 후훗
어려운 집안형편에 저희 부모님들은 떡집을 하시며 저희를 키우셨습니다.
큰언니부터 나이가 28, 26, 23, 20 이렇게됩니다.
촌에서 떡집을 하는터라 할머니들도 많이 오시고
특히 추석이나 설날때 각각 "리" 에서 다 오시기 때문에
손님이 장난아닙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4남매는 부모님일을 열심히 도와드렸습니다.
할머니들이 하시는말씀
" 아이고 ~ 자식 많아서 키우기 힘들꺼 같디만 ~
이래 키아서 벌써 일을 도와주네 ~~ 착하다 "
머 이런 칭찬을 늘어놓곤 하셨죠 후훗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저희언니 이번3월1일날 결혼했습니다.
속도위반 ..히히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먼저 사고를 친듯 합니다.
저랑 5살 터울인지라 작은언니보다는 거리가 있었던 큰언니. .
그래서인지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말한마디 안하고 지내는날도 많았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타지역으로 오고 주말마다 가족들을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
물론 그 이후로 가족들과도 많이 친해진[?]듯합니다.
또 쓸때없는 이야기로 흘러갔군요 .
암튼 . . 전 큰언니한테 많은걸 해주고싶었습니다.
언니가 결혼하고나서부터 외로움을 조금씩 타는거 같더라구요 .
형부는 잘해주는데 . . 그냥 ~ 제 느낌상 그랬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중이었다고 해야되나 ?
(생략)
11월 7일을 마지막으로 출산휴가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 언니한테 마지막으로 작은 이벤트라도 해주고싶어서
빼빼로를 ㅅ ㅏ서 택배로 부쳤습니다
편지와 함께요 . .
별건 아니었지만 언니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후훗 !
그리고 11월 19일
예정일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조카가 세상밖으로 나왔습니다.
언니한테 수고했다고 전화를 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오던지 ..
제가 애기를 낳은마냥 울었습니다.
지금 태어난지 한달정도 된 내조카 수민이 사진입니다.
왜이렇게 이쁜거죠 ?ㅠㅠㅠ[제눈에만 이뻐보이는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