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글이 너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아직 너가 헤어지자는 말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사실은 만나면서 마냥 행복했었던건 아니였다.

그렇지만 너 니까 뭐든지 맞춰 나가고 괜찮은척

하고 너가 흔들리면 어떻게든 버텨냈다.

이렇게라도 만나는게 너무 감사했다.

너는

너무 예쁘고 멋있고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지어지는

그런 사람이였다.






내가 흔들려서 놓는다면 이 연애는 끝이었다.

직감하고 있었지만

이 직감은 언제나 너무 아팠다.

나는 내 모든걸 쏟아 부어왔지만

그 사람은 그정도의 마음과 사랑이 아니였을까?

왜 일까

나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았었다는 결론을 혼자 내렸다.




그렇게 우린 그 이유를 모르고 헤어졌다.




나는 한가지 더 느낀것이 있다.

사랑은 같이 해야 하는것이다.

일방적인 사랑은 마치 시소 인듯 서로 오르락 내리락

하다 결국 수평을 맞추지 못하고 끝난다.

한명이 내려오면 시소는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그렇게 나는 아직도 그 시소에 앉아 있는가보다.



붙잡지도 않았다. 그냥 .. 그냥 붙잡지 않았다.

돌아 올 것 만 같다.

다시 은근슬쩍 와서는 조금의 대화 끝에

다시 이어질것 같다.

이 글이 닿을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간절함 이라면 닿을지도 모른다.



다시 온다면 거짓말처럼 바뀌어 있을게.

믿어 주라. 그때도 똑같다면 잡지 않을게.

이 글을 본다면 너가 했던 말 지킨다고

자존심 세우지말고 와주라

기다릴게










추천수4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