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좋지 않냐
옛날에 새끼 오타쿠 시절에는 거의 진격거만 봤어서 카지는 나한테 그냥 목소리 좋다 정도의 이미지였는데 점점 보는 애니 많아지면서 내가 보는 애니에서 목소리 좋다 싶으면 다 카지인 거 알고는 카지가 인기 성우인 거 알게 됐음
긍께 이렇게 성우로 참여하는 작품 수도 어엄청 많고 연기하는 캐릭터들도 엄청 많을 텐데 그 많고많은 캐릭터 중에 에렌에게만 대놓고 과몰입 해주는 게 은근 고맙다 해야하나
에렌을 마냥 구축쟁이로만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적어도 카지는 에렌의 진면모를 알아봐 줄 것 같고, 라디오 들어보니까 에렌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내가 하고 싶었던 말 그대로 해줘서 애정 있는 게 보이더라..
이미 격거는 아주 유명하지만 어떻게 보면 카지가 과몰입한 덕분에 적어도 에렌은 사람들에게 잊히지는 않을 것 같고, 그 중에서도 혹시나 그럴 일은 없지만 내가 에렌을 잊는 날이 오더라도 끝까지 에렌을 기억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도 왠지 안도된다. 쨌든 캐릭터에게 애정 있다는 게 보여서 난 은근 좋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