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예야ㅠㅠㅠㅠㅠㅠ
윤아의 촬영마다 하는 고민이 있죠.
윤아가 해보지 않은 콘셉트가 있긴 할까?
소녀시대 때부터 따지면 없는 것 같아요.(웃음)
일찍 데뷔해 오랫동안 사랑받으면 그런 고민이 있군요?
이번엔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정해놓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가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오늘은 좀 더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시크’하자고 하면 슈트를 입지, 오늘처럼 믹스앤매치를 하면서
‘시크’를 보여준 경우는 많이 없었어요.
브랜드와 함께하면 스타일링에 한계가 생기는데, 오늘은 특히 자유로웠던 것 같아요.
도전이라는 건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고, 안전한 길을 택하면 지루해지기 쉬워요.
그럴 땐 뭘 선택해요?
그때마다 제가 하고 싶은 걸 택해요.
요즘엔 안 해본 걸 더 하려는 편이에요.
저도 맨날 보여지는 느낌들이 비슷하다 보니 한계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시간이 지나며 제가 변하는 모습이 있을 텐데 그걸 그때그때 비추지 않으면
대중이 보는 저와 스스로 아는 저 사이의 갭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더라고요.
어느 때는 ‘나 그 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윤아를 생각할 때 활짝 웃는 얼굴이 떠오르는 것 같은 일 말인가요?
꼭 정해져 있는 모습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윤아’라는 사람을 떠올리면 밝은 느낌을 생각하시는 것 같긴 해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기도 했고 옛날엔 그런 모습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도 했어요.
그런데 늘 인터뷰에서 말씀드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어두워졌다는 뜻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밝은 것도 결이 달라지는 것 같거든요.
오늘도 ‘시크’했으면 했지만 시크함도 다 똑같지 않잖아요?
핑크도 다 다르듯이, 저의 결이 바뀌는 걸 따라가고 싶어요.
이렇게 춤을 잘 추는데 배우만 하긴 아깝다고
소녀시대 합류를 권했다는 말이 전설처럼 내려오는데 사실인가요?
저도 그 이야기를 알고 있어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건 못 들었어요.
그분들께 물어봐야 확실히 아는 건데, 그렇게 저를 봐주시긴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어떤 마음이었어요?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건가요?
가수를 해야겠다, 배우를 해야겠다고 정해두진 않고
그냥 다 하면서 지냈는데 기회가 그렇게 온 것 같아요.
팀 활동을 하면서 연기도 하게 되었죠.
‘가수를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갈 거야’라는 확고한 마음은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된 거 같아요. 마음먹는다고 그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니까요.
작품도 그래요.
모든 건 타이밍과 운과 저의 약간의 노력이 맞춰져서 나오는 결과물 같아요.
올해 <기적>도 그렇고 영화에서 임윤아를 표현하는 방식이 좋아요.
현실적이면서 엄청 똘똘하죠. 그러면서 공동체 의식이 있고, 결코 남만 생각하지 않죠.
그런 캐릭터만 고집하는 건 아닌데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저에게 주시는 대본도 그런 성격의 캐릭터가 많아요.
원래도 똑 부러진 사람인가요?
약간 피곤한 스타일이긴 하죠. 스스로 기준에 완벽히 하려고 하는 면이 있어요.
그런 성향을 똑 부러진다고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결과물이 나왔을 때 ‘어, 이건 내 최선이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그걸로 사람들에게 평가받는 게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순간순간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다 보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까도 제가 조금만 더 찍어주시면 안 되냐고 했잖아요?
뭔가 더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에게 그런 면이 있으니까 그런 캐릭터에 더 끌리는 것 같기도 해요.
윤아 첫 화보컷부터 미쳤음ㅠㅠㅠ하고 입막았다
너무 예뻐서
대존예야 진짜 예쁘다 말하기도 입아픔 진짜류ㅠ
인터뷰도 똑부러져 아주 야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