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플립 액정에 문제 생겨서 무상서비스 받으시거나 억울하게 유상으로 처리된 분들의 조언이 시급합니다.
어디에 적어야 조언을 들을 수 있는지, 또 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이 글 적어봅니다.
저는 Z플립5G 사용자입니다. 올 8월에 구입했고 현재 4개월 정도 사용했습니다. 물론 모든 걸 걸고 한번도 떨어뜨린 적이 없고 애지중지 사용하면서 잘 써왔습니다. 근데 지난 금요일 갑자기 화면이 흐려지더니 가운데 부분은 까매지고 윗쪽 패널은 터치가 안먹히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같은 시기에 구매했던 친구가 저와 같은 증상으로 2번이나 액정 교환을 무상으로 진행하였고 솔직히 저 역시 무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저를 대신하여 제 폰을 가지고 삼성서비스센터_부평점에 방문하였고 5번 엔지니어한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해당 엔지니어는 제 폰에 기스가 있어서 제 과실이라고 했습니다. 그간 폰케이스를 끼우고 애지중지 사용했던 터라 흠집이 있는지도 사실 몰랐던 상황이고 떨군 적도 없는 핸드폰을 단순히 흠집으로 과실여부를 판단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그럼 지플립 핸드폰은 생활충격도 흡수하지 못하는 기계인지, 또 그런 규정이 있다면 보여달라고 하였고 제 과실이 확실하면 당연히 수긍하고 비용을 지불하겠다고까지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5번 엔지니어는 규정은 있지만 대외비라 보여줄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게 말이 되냐 그럼 고객이 추상적인 데미지를 증명 해야되는거냐 라고 묻자 당연하다는 듯이 그렇다고 말을 하였고 아버지는 데미지 손상이 간 부분은 메이커에서 증명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니갑자기 가라면서 화를 냈으니 대응하지 않겠다며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버지가 상담하다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언성을 높인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수리를 거부하다니 너무 황당합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 글을 남겼고 해당 센터장이 전화를 주었지만 해당 엔지니어는 자기가 교육할테니 별도 사과는 시키지 않겠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느 부분이 데미지를 입었고 저의 과실로 액정이 손상 되었는지 여부를 궁금해하는게 잘못된 일일까요? 대외비인데 왜 고객한테 그럼 그런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겠고 안떨어뜨렸다는 말 외에는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억울합니다만, 누가 떨어뜨리는 순간마다 증거를 남겨놓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그럼 추후 제가 또 액정에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를 받게 될 때에는 기존에 있던 흠집 때문에 또 유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그 흠집이 예전 흠집인지 아님 새로 생긴 흠집인지 삼성은 어떻게 인지하고 대응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찾아보던 참에 저희랑 같은 센터에서 비슷한일을 당한 분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 블로거에 의하면 부평지점이 가장 노조가 많이 가입되어있는데 일부러 클레임을 빈번하게 만들어서 노조협상에 이용하려고 하는거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삼성서비스센터 부평점을 꼭 거르시고 가시게 되어도 5번 엔지니어 조심하세요 그리고 혹 이럴 때 방안이 있는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