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너는 해외로 여행을 감 그냥 다 때려치우고싶을 정도로 우울감이 심한 상태였음 그 와중에 오랫동안 본진 덕질했음에도 한번도 못봤다는 현타까지 옴 힐링이라곤 그냥 혼자 있는거 그거 하나였음 어쩌다 인적 드문 여행지 찾아가지고 그 장소에 가게된 어느 날 혼자 본진 노래 살짝 틀어놓고 해지는거 보고 있는데 눈물 나서 울 듯 말 듯 서있던 너 누가 옆에서 툭툭침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의 남자가 한국분 맞으시죠? 하고 물음 근데 아무리 쳐다보면 볼수록 어디서 많이 본 얼굴임 멍해있다가 옆에 쳐다봤는데 다른 남자 몇명도 서있음 맞음 자세히 볼 것도 없이 본진이였음 비지엠은 본진 노래 계속 흘러 나오고 있던 상태
나중에 아직도 얼떨떨한 상태로 호텔에 갔고 저녁 먹으려고 엘베 탔는데 곧 엘베가 멈추고 남자 몇명이 탐 그 역시도 본진이였음 사실 본진은 이미 너가 팬인걸 알아차린지 오래임
추천
일주일에 두번 강아지 산책 시키다가 최근 들어선 일주일에 네번정도 산책을 시켜 줌 그날도 강아지 산책 시킨답시고 공원에 가서 한바퀴 두바퀴 돌고 있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짖으면서 막 뛰어감 벤치에 웬 남자가 강아지랑 앉아 있었음
꼬리 살랑 살랑 흔들면서 뛰어가던게 그 남자 강아지한테 달려간거였음 죄송합니다 인사하고 떼어 내려는데 남자가 괜찮다면서 너 강아지 쓰다듬어줌 이름이 뭐에요? 하면서.
남자가 마스크랑 후드티 모자 뒤집어 쓰고 있던 터라 낯선 마음에 대충 대답하고 강아지 안고 간답시고 무릎 굽혔는데 남자가 마스크 내리면서 저번에도 산책 시키러 나오셨었죠? 이시간에 자주 뵙는거 같아요. 너 내려다 보는데 최애였음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