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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어쩔티비저... |2022.01.04 12:56
조회 77 |추천 0

왜 나는 고민을 하는가?

그냥 떠나면 되는건데?

그냥 떠나면 되는걸 못 떠나니까 고민이지



그러니까 아무리 그 사람이 아닌거 같아도

내가 못떠나서 고민이 되어버린다.





다시말해서 "그냥 헤어져"는

해결책이 아니다.




어떻게? 가 빠져있으면서




실질적 현자인척

헤어지는게 답이라고 말하면




수학 문제에 풀이 없이 답만 적은것과 같다.



문제집 풀어봐서 알겠지만

수학 문제에 풀이 없이 답만 적혀있으면

그 문제를 내가 푼건지 아닌지 나도 의심하고

다른 사람도 의심한다.




그냥 그 문제를 놓고 고스란히 느끼며 울고 웃으면

그게 풀이이자 그 문제의 해석이다.

그래야 미리 알았던 답을 납득하고 넘어가지.




그래서 고민상담은 참 쓸데없다.

답을 내멋대로 풀이하여 답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내 인생 한번 맞겨보는거다.

견적이 잘 나올리가 있나.




넌 답을 찾아가다가 힘들어서 사람들에게 맞겨본거다.

사실 답에 도달할 힘도 충분히 있으면서 맞긴다.

마치 수업듣다가 괜히 시계 한번 쳐다보고

산을 오르가다 괜히 몇키로 남았는지 보고

누군가에게 땡깡한번 부려본거다.




남들에게 네 문제의 답과 해석을 맞기지 말아라.

남들도 너 만큼 막상 그 사건에 당사자가 되면

똑똑하지 못하니까




판에 올라오는 병신같은 고민에 환멸을 느낀다.



풀어야 하는 사람 따로

답만 알고 있는 사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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