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좋아하던 애가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내가 걔를 좋아한다는걸 몇몇 애들이 알게 된 후부터 우리반 존예가 걔랑 썸을 타는거야...내 착각일 수도 있지만 그전까지 생각보다 잘 되고 있었거든.. 말도 많이 하고 연락하면 칼답에 말투도 다정하고.. 근데 존예가 꼬신건지.. 아님 친해지랴고 다가갔는데 짝남이 반한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짝남은 존예를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짝남하고 존예는 계속 친해지고 나는 멀어졌어.. 내가 좋아하고 나서 이렇게 되니까 존예가 밉긴 하지만 이쁘게 태어난걸 어쩌겠니 하면서 마지막으로 짝남한테 생일축하한다고 보내고 1년동안 고마웠다 (이제 학년 끝이니까) 그랬더니 읽씹 당함...둘이 사귀는걸까....? 아님 내가 너무 불편했나... 둘이 썸탈때 불편할까봐 일부로 짝남한테 연락도 안하고 말도 많이 안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