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전달을위해 음슴체로 할게요. 양해부탁드려요ㅜㅜ
37살 아기키우고 있는 엄마임.
일단 그친구는 쓰니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이나 20살 이후엔 1년에 연락 한번 할까말까한 친구임. 그친구는 결혼을 일찍하여 초등5학년인 남자아이가 있고 쓰니는 결혼3년차임.
작년 추석때였음. 간만에 연락왔길래 안부물으려 전화했나보다 하고받음. 결론은 돈좀 빌려달란 얘기였음.
이유는 친구가 남편과 이런저런일이 있어 남편이 집을나갔는데 생활비를 안주고 친구도 존심상해서 달라고도 못하는 상황이랬음. 설상가상 초딩아들도 아퍼서 입원중인데 돈이급하다고 했음. 솔직히 쓰니도 여유는없음. 남편외벌이고, 곧 아기돌잔치도 앞두고 있었기에..
처음엔 안된다 여유가없다 거절했는데 그뒤부터 남편과 싸우게된 계기를 얘기해줌. 시부모모시는 일로 다퉜고 초딩아들이 옆에있어 자세히는 얘기못하지만 들으면 안될걸 들었다는 얘기였음.
그때 좀 짠했음.. 친구도 진짜 염치없는데 미안하다 계속그러고 내가 남편핑계도 댔으나 친구는 남편바꿔주면 자기가 잘얘기해보겠다는 말까지 하길래
아. 친구가 정말 급박한가보다..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얘기하나 싶었음.
남편에게 친구가 얘기한 100만까진 아니더라조 조금 도와주고싶다했고, 남편도 그렇게 맘이쓰임 50정도만 빌려주라고함. 대신.. 친구인연 끊을수도 있으니 못받을생각 하고있으라고함ㅋㅋ
쓰닌 코웃음 쳤음. 그친구가 한달뒤에 갚는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었고 그렇게까지 하는데 떼먹을거라곤 생각 못했기때문임.
근데 역시 남편ㅇㅣ 현명한 남자였음.
한달뒤 미안하다며 그때 자세히 못한얘기가 남편이 바람피워서 나갔다는얘기였음. 그래서 얼른잘해결하고
갚는기한을 또미뤄줬음.
그런식으로 계속 미룬게 지금까지임.
저번달엔 한번에 갚기힘듬 나눠서라도 줘라, 남편한테 할말이없다 했더니 알겠다했음..
그리고 오늘.. 전화안받음. 엊그제 카톡남겼는데도 안읽음ㅋㅋㅋ
친구니 도와준셈치고 안받을 생각도 해봤는데..
이게좀 괘씸함. . 왜 항상 돈빌리는 사람은 몸을팔아서라도 갚는다해놓고 갚을날되면 쌩까는건지ㅡㅡ
그사연이 진짜라면 정말 가슴아픈일이니.. 막달라고 닥달도 못하겠고.. 그러면 최소한 연락은받고 고민이라도 털어놓고하면 안되는걸까싶음.
이게 혹시나 사연팔이였음.. 난 어떻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