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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친정가는 횟수로 싸웠어요

|2022.01.06 03:03
조회 90,411 |추천 595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겠지만 이 시간까지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서 간략하게 적을게요

양가 지원 없이 결혼했고 자차 1대인데 남편이 사용해요
두 살 애도 있는데, 최근 친정에서 애 키울때 차없으면 불편하고 코로나 시국에 택시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불안하다며 차 한대를 사주셨어요 손녀위해서 사주는거라고 생각하라며..

그래서 운전 연습도 할겸, 10분거리인 친정에 자주 왔다갔다 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요 (남편한테 가자고 하지도 않아요 그냥 저랑 아이랑만 낮에 가서 잠깐 있다 옵니다)

근데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그게 불만이었나봐요


제가 친정으로 보내야되는 택배가 있었는데 저희 집으로 잘못시켜서 내일 가져다 주려고 좀전에 짐을 챙기는데
남편이 옆에 와서는 "장모님댁 갈 거 반으로 줄여서 우리 엄마한테도 애 좀 보여줘라"라고 하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따라 들어가서 그게 서운했냐 라고 물어보니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ㅇㅇ이는 차도 뽑았는데 얼굴보기는 더 어려워졌다"며 서운하단 식으로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기도 요 며칠 지켜보니 엄마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대요..

그럼 주말에 다같이 가자고 하니
자기가 말하는건 그게 아니라 저랑 애만 갔으면 좋겠대요...ㅠ

근데 저는 솔직히 차도 부모님이 해주셨으니 감사한 마음에 손녀 얼굴 한번 더 보여드리고 싶더라구요.. 시댁은 육아간섭이 심한데 친정은 일절 잔소리 없이 애랑 놀아만 주세요 ㅠ
그렇다고 시댁을 안가는건 아니고 매달 한두번씩은 갑니다 ㅠ

비교하자면 확실히 덜 가는 편이긴 하지만
남편은 제가 평일에 애 데리고 시댁에 종종 갔으면 좋겠다고 합ㄴ니다..

맘처럼 쉬운일이 아니지만 노력해보겠다고는 했는데
막상 친정가듯 갈 거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 잠이안와요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생각하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ㅠ
추천수595
반대수30
베플남자솔로몬|2022.01.06 05:42
낮에는 친정갔다가 남편 퇴근시간 맞춰서 회사에 아이데려다 주고 둘이 시가 가서 저녁먹고 오라고 하고 저녁엔 좀 쉬는 것도 좋겠네
베플ㅇㅇ|2022.01.06 05:55
세트로 뭔 개소리람 나도 시부가 첨에 각자 차도 있는데 혼자 시가좀 오라그래서 무시했음 굳이 남편없이 왜감…
베플ㅇㅇ|2022.01.06 05:47
효자새끼
베플아니|2022.01.06 03:32
이게 뭔 ㄱ소리야. 왜 그걸 가만히 뒀나요??? 그 자리에서 니부모가 차를 사줬으면 애를 데리고 니부모한테 갔겠지!! 그리고 니 부모가 서운해 하면 니가 애를 데리고 직접 가야지 내가 니네집 종년으로 보이냐고 큰소리를 치셨어야 다시는 저런 헛소리를 못지껄이는데ㅉㅉ 들은 척도 하지 마시고 친정으로 가세요. 당연한 겁니다. 서운해 하는 시부모도 제정신이 아니고 그걸 쓰니 면전에 화를 내는 남편은 쓰니와 친정을 얼마나 무시하면. 정신 차리세요. 화를 낼 사람은 쓰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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