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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난 여자친구의 이별통보

Qwer123 |2022.01.07 09:56
조회 47,937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24살때, 여자친구는 22살때 만나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애를 해서
저는 30살, 여자친구는 28살이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취업, 이직, 승진...만나는 5년 동안 소중한
순간들을 여자친구와 함께했기에 헤어진 오늘, 마음이 찢어질듯이 아픕니다.

헤어진 결정적 원인은 '저의 삶에서 자신이 낄 자리가 없다'
라고 했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6년차 회사원이자 더 나은 삶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삶을 위하여 작년에
온라인 창업을 한 소규모 사장입니다.

회사 퇴근하고 집에오면 밤 8시이고 밤늦게 까지 사업 운영을 하면 새벽 2시~3시에 자는 일이 많았고, 또 3시간만자고
6시에 일어나 회사 출근하고... 최근에 사업이 잘되고
자신감이 붙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까지하면
연봉 1억도 1년안에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제가 성공하고 싶었던 이유는 지금 여자친구와
더 좋은 삶, 더 나은 삶을 꿈꾸고 앞으로 미래 배우자로써
월급 200받는 직장인이 아닌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남자친구이자 애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사업 시작후에 제 자신도 케어할 여력이 안되었고
점점 여자친구와의 연락도 줄어들고, 전화를 못받는 경우가
많이 생겼고 점점 여자친구를 방치하는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몇일 전, 여자친구는 자기는 다잡은 물고기냐며 외롭다고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그 얘기를 하고나서 다음날 여자친구의 대화 분위기가 달라졌고,
저를 밀어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스스로 정리하려는 느낌이 들었고 저는 직감적으로 이별을 인지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주중에 데이트를 하면서 걷다가
여자친구의 분위기가 오늘따라 달랐고 유독 안아달라는
얘기를 많이 하여 꽈악 안아주었는데 안아주면서 갑자기

'오빠 우리 이제 오늘만보자' 라며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에 당황했고,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고 그대로 주저앉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무얘기도 눈도 안마주치고 고개만 끄덕인채 무심히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이렇게 끝날수 없다는 생각에 전화를 했는데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 서럽게 여자친구가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서 여자친구 있는 쪽으로 다시 달려갔는데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어디냐고 잠깐보자고

여자친구를 다시 만났고 둘이 꼬옥 안고
서럽게 울었습니다.

저는 '나 없이 괜찮겠어?', '나 없는 30분은 어땠어'
라고 물었고 여자친구는 지옥같았다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헤어지자 했을때 붙잡지 않고 매정하게 가는 제 모습을보고
마음이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

진정하고 헤어지자는 이유를 다시 물어보니
그동안 너무 외로웠다고 합니다.
사업운영하면서 연락하는 시간,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서운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바쁜데 자신이 외롭다고 힘들다고 얘기를 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바빠서 제 몸 하나 신경 못쓰는데
어떻게 자기까지 신경쓸수 있겠냐면서...

둘이 손꼭잡고 서로 안으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간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헤어지는게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목적으로...
하루동안 연락을 안했는데, 벌써 보고싶은건 왜일까요?
어제 오늘 계속 눈물만 나네요.

여자친구는 제가 첫 남자친구라 20대의 평생을 저랑보냈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긴 하다고 합니다.

일주일동안 여자친구가 마음이 안바뀌었으면 좋겠는데
바뀔까봐 걱정이고,

여자친구가 정때문에 못 놓는건지
진짜 사랑하지만 서로의 삶을 위해서 헤어지자는건지
마음이 떠났는데 메달리니까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사랑했으면 이순간도 이해를 했겠죠..?
붙잡으면 여자친구의 마음도 다시 돌아올까요?
여자친구의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추천수6
반대수167
베플소름|2022.01.09 09:50
나 없이 괜찮겠어? 이말이 왤케 싫으냐
베플ㅇㅇ|2022.01.08 05:13
걍 돈 많이 벌어서 여친 뭘 사줘. 이득은 없고 남핀은 못보는데 방치만되면 헤어지지. 니가 결혼할 남자인디 미래 다른 와이프를 위해 돈버는건지 확신이 안들어서임. 100%다. 그냥 돈으로 니 마음을 표현해. 내가 고생하는건 우리를 위해서고 좀 더 나아지는 우리를 위해서다 라는 어필이 없는데 버티겠냐. 다른 준비된 놈으로 갈아타지. 물론 너도 가능성 있고 ㅋㅋ 이정도 못기다려주고 여자 클래스가 이제 너랑 안맞는거같으면 다른 여자 눈에 들어오는게 사람인 이상 당연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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