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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집안 대소사 며느리가 주도하는건가요??

ㅇㅇ |2022.01.09 11:16
조회 192,848 |추천 706
가족구성원은 시부모님 계시고 시누이부부 저희 부부 이렇게 있습니다 특이점은 시매부께서 가족이 없으셔서 시댁=친정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 여쭤보고 싶은게 명절,김장,생일등 집안 대소사 모든걸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시누에게 먼저 어떻게 하자고 상의를 하는게 맞는건지 궁굼해서입니다

항상 이걸로 남편과 싸워서 제가 잘못 하고 있는건지 잘못한거라면 반성하고 사과 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불만인건 항상 집안 대소사는 니가 엄마랑 누나한테 먼저 연락해서 어떻게 할껀지 물어봐라 왜 소통을 안하느냐 이겁니다

연락하면 시어머니 시누이 의견이 항상 갈립니다 그럼 또 도도리표가 됩니다 항상 이런일이 있음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뻔한데 항상 니가 전화해서 어떻게 할껀지 물어봐라
물어보면 똑같은 말뿐 결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다고 하면 힘들게 니가 뭘 하니 그냥 오라 하십니다
그럼 장이라도 봐가서 같이 하자고 하면 그러자고 하십니다

이글을 쓰게 된것도 다음주가 남편 생일이라 시어머니께서 생일상 차려주신다고 오라고 하셔서 이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래저래 하다 결론은 제가 재료사갈테니 같이 하자였습니다
근데 남편이 엄마한테 미역국 끓여놓으라 했어?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아니. 그러니까 이런거까지 내가 다 신경써야되냐면 싸움이 된겁니다
생각할수록 진짜 피곤 합니다
이런거까지 일일이 전화드려서 말씀 드리는게 맞는건지...

글 마무리 하기가 애매하지만 이상 입니다~!!
추천수706
반대수20
베플남자ㅇㅇ|2022.01.09 13:54
조선시대에도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집안 대소사를 넘기려면 곳간창고 열쇠부터 해서 열쇠 3~5개는 넘기며 대소사를 맡겼습니다. 의무와 권리를 함께 건넸죠. 님네는 걍 종년에게 하녀질 시키는 거
베플|2022.01.09 11:40
남편이 아내를 시집에 종속된 존재로 여기니까 저런 겁니다. 독립된 가정을 이뤘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본인 부모님과 조율하고 님과 일정을 상의했겠죠. 아내를 명절이며 생신이며 김장 등을 반드시 해야 하는 존재로 알고 일꾼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고요. 님, 시부모님 나이들면서 병치레 많아지고 돌봄이 필요할 때, 님 남편은 님에게 간병과 돌봄을 요구할 거에요. 매우 높은 확률로요. 그건 며느리가 할 일이라고 여길테니까요.. 지금 거절 잘 하시고 위의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할지 잘 생각해봐요. 지금 남편 말에 따라주기 시작하면 점점 더 한 걸 요구합니다. 아닌 건 처음부터 잘라야해요. 그런데, 남편 나이가 몇이길래 조선시대 사람 같은 요구를 해요? 같이 살기 힘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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