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중소기업 면접을 봤습니다
오랜만에 면접이라 긴장도 많이 되었죠
회사에서 면접을 보는데 질문이 이상했어요
보통 근무시간, 점심시간, 복지, 월급 등을 질문하고 첫 출근 날짜를 잡고 빨리 끝나는 편이잖아요
처음 만날때는 날씨가 춥다고 얘기하더니
갑자기 압박면접을 시전하는겁니다
전 정말 입사를 한다면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제 말투가 가벼워서 성의없어 보인다 고칠 생각은 있냐? 열정이 없어 보인다
본인 과거 이야기를 하고;; (안궁금)
솔직히 자기는 지원자가 많으니 상관이 없다고 대놓고 얘기하고
초면인데도 말까고 극딜을 하는데 솔직히 심장이 너무 뛰고 얼굴 표정을 어떻게 최대한 굳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고 당장이라도 그 자리에서 나오고 싶었어요 제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친구들에게 말하니 또라이 정신병자 아니냐고 말하며 공감을 해주는데 니라면 다닐꺼냐?하니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솔직히 초면인데 누가 솔직하게 다 보여줍니까??
자꾸 제가 솔직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너님은 너무 솔직해서 저에게 이런 막말을 하는겁니까??
아직 낯을 가리고 친해져야 내 본 모습이 보이는거지...
면접부터 이렇게 저를 아니꼽게 생각하고 극딜을 하는데 막상 입사하면 더 심할 거 아닙니까??
솔직히 다른 친구들은 우선 입사를 하고 아니면 나오라고 막상 일을 하면 말을 저렇게 할 뿐이지 아닐꺼라고 얘기하는데 솔직히 자기 일이 아니니 저렇게 말하는거 알고 이해해요
아무리 좋은 직장이고 동료가 괜찮아도 바로 윗 상사가 저러면 저는 일 못할 것 같아요..
아까도 심장이 그렇게 떨렸는데 막상 일 하는거는 생각도 못하겠네요..
그냥 저 괴롭히고 싶어서 그런거 같고 진짜 사람이 저보다 훨씬 나이먹고 왜 저렇게 못돼처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그런 소리하면 좋나요? 자기는 재밌겠지만
전 솔직히 그 자리 박차고 나가고 싶었어요
부모님은 제 인생이 탄탄대로이니 이런 시련은 한번쯤 있어야 한다 요즘 사람들 말을 막해도 이해해라 이러는데 전 솔직히 자신없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