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자연임신 노력했지만, 쉽게 안오더라구요
우선 저는 비흡연자, 술도 1년에 5번미만으로 (캔맥주1캔?) 정도만 먹는 알쓰
신랑은 술을 좋아하구요 담배도 핍니다.
자연임신 하면서 제가이걸 나열한 이유는 저는 1년내내 엽산이랑 운동도 병행하고 몸에좋다는거 다하는데
신랑은 1년내내 흡연은 필수고, 술은 2주에 1번 소주2병? 나가서 먹고들어오고 그랬어요
1년동안 결국 노력했지만 안됐고 병원을가니, 난자나이가 생각보다높게 나와고
신랑정자도 많이 좋진않아서 33이지만 시험관시술을 권하더라구여?
그치만, 저는 너무너무 무서워요 시험관시술에 대해 충분히 공부도 했고, 카페서후기도 읽는데 아이는 간절하지만 시험관시술 할만큼 간절하진않아요 ㅠㅠ
근데 남편은 자연임신때도 저렇게 몸관리 안했는데 시험관하면 나만 고생할거같고자기 주위사람들은 한번에 다성공했다! 라고 말하는데 지몸처럼 말하고,
그래서 제가 비록 결과는 나왔고 자연임신으로 힘들지만 시험관하면서애기갖고 싶지않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나만 생각하냐고, 자기는 아이갖고 싶다고 나는 간절하다고 말하는데,
이게 부부간의 ㅠㅠ 협의점을 못찾겠어요. 자연임신이 힘들경우 시험관은 정말 의무처럼
말하는데 ㅠㅠ.. 시험관은 여자가 선택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시험관 과정에대해 아냐고, 어떤 부작용과 비용과 그만큼 나보다 더 공부했으면
그런소리 못한다고, 했더니 자꾸 ㅡㅡ 그냥 애기갖고 싶다~ 이소리만 해대고,
제가보기엔 주변에 다들 하나둘씩 임신하고, 그러니까 급한것처럼 보이거든요
시어머니도 연세도 많고, 저한테 따로 말은 안하는데 남편한테 얘기하는거같아요.
근데 저희집은 내딸 몸다치면서까지 손주보고싶은마음 없고, 요새 시국도 이래서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너네행복하면 그만이다. 이런건데 ㅠㅠ
시험관이 의무처럼 말하는 남편때문에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