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살인데 내가 8살 때 피아노 학원에서 만났던 너무너무 친했던 친구가 있었거든. 그 친구가 학원에서 다른 친구한테 무시 당할 때?도 그 친구랑 제일 친했었고 그 친구가 난 너무너무 좋았거든. 근데 어떤 이유인지 11살에 피아노를 그만두고 (이 근처 초등학교 중학교는 나옴) 고등학교 때까지 연락이 안 됐었거든.. (초딩 때 둘 다 폰이 없었음) 근데 얼마전에 인스타 추천계정에 얘가 뜨길래 혹시 나를 기억할까? 아니 10년이나 지났는데 기억을 못하겠지? 라고 생각해서 팔로우를 걸어서 디엠을 해볼까 말까 진짜 50번은 고민했었거든. 진짜 어릴 적의 너무너무 소중한 추억이자 친구였고 다시 연락하고 싶다는 마음은 간절한데 기억을 못하면 뭔가 민망해서ㅜㅡㅜ 근데 태현이 포스트가 문득 생각나서 용기내서 바로 팔로우 하고 디엠 보냈는데 당연히 기억난다고 팔로우 알림 오자마자 나랑 있었던 일들 다 생각났다고,, 해줘서 너무너무 행복했어.. 진짜 너무 행복해 그래서 추억팔이 얘기도 하고.. 집도 근처라 다음주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나 너무 행복해ㅠㅠㅠ 진짜.. 너무 소중한 친구라서ㅠㅠ 진짜 벅차고 행복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