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다들 이런경우가 있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너무 궁금해서 글 써 봅니다.
전 올해로 21살 여자이고
4개월째 홀서빙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일하는 여자 주방 직원분인데요..
나이는 20대 중반이에요
처음에는 잘 챙겨주는 듯 하더니 어느 날 부터 사소한걸로 트집을 잡다가 이젠 아예 절 대놓고 싫어해요
다른 직원분들은 딱히 별 말 안하는데
유독 이 분만 매번 저한테 한소리씩 하십니다.
한번은 물류(과자) 가 들어와서 바닥에 놓고 정리하고있었는데 과자도 식품이라 바닥에 내려놓으면 안된다고 하시는거에요
점장님도 뭐라 안하셨는데 왜 본인만 그러는지..
또 제가 출근해서 오픈준비 마쳐놓으니까
oo씨 오픈 다 끝냈어요? 확실해요? 이러면서... 제가 혹시몰라 한번 더 확인해보겠다니까
왜 확인을 안해요? 하면서 또 트집을 잡네요..
몇번 반복되다보니 저도 이젠 그러려니 반응하니까 더 심해지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본인 근무요일도 아닌데 매장 놀러왔길래 인사했더니 들은 척도 안해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제 일하고 있었는데 나가는길에
oo씨 그거 제대로 좀 해줘 이러면서 짜증을 내더라고요
ㅋㅋㅋ 여기서 확실히 느꼈죠 그냥 날 싫어하는구나.. 굳이 본인 근무시간도 아닌데 와서 저러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반갑게 인사하면서 저만 못본 척 하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렇게 싫고 맘에 안들면 그냥 냅둘 것이지 챙겨주는 듯 하면서 굳이 말걸고 트집잡고
왜저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제가 다른 직원분이랑 얘기하고있으면 꼭 와서 끼어들려고 하고
얼마전 제 생일이라서 간식을 챙겨주시길래 그정도로
날 싫어하는 건 아니었구나 싶었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파트너 오빠한테도 제 욕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크게 미움살 만한 짓은 한적 없는 것 같은데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도 들고
너무 혼란스러워요
다들 이런 적 한번쯤은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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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모두 너무 감사해요
이런 경우가 한번씩은 다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쓰레기 버리기 등 힘쓰는 일들을 거의 같이 일하는 오빠가 도와주는데
그걸 알게 된이후로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하네요
쉽지 않겠지만 저도 이젠 별 신경 안쓰려구요